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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의 하루~~~~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4. 5. 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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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어찌그리 모든것이

바뿌고,,,,

분주한지....

울 옆지기 거의 매일을 밭에서

무얼저리 하는지...

 

 

 

저 많은 감자는 다 어이할건지....

오늘도 감자밭에서 비닐속에서

미처올라오지 못한 감자순들을

꺼내어주고 있습니다.

 

 

 

 

장독대옆에 있는 모과꽃입니다.

색이 어째저리 고운지...

그래서 아마 모과도

색이 그리 진하고 고운가봅니다.

 

 

 

 

 

뽕잎따러 가다보니

만난풀인제..

어째 범상치가 않은 포스입니다.

무슨무슨 약초 같지 않나요??

 

 

 

 

뭐 작약~~그런느낌?

 

 

 

 

 

이건 완전 가죽나무인걸요~~

 

 

 

 

 

 

이쪽에 심은기억이 없는데...

어째 가죽나무가 이리 번졌을까~~

하면서

울 옆지기가 완전 좋아하는 가죽나무가

이곳저곳에서 마구 자라고 있어

횡재한기분이었답니다.

 

 

 

근데 잎을 따서 비벼보니

가죽나무냄새는 한개도 안나더라구요..

가죽나무는 독특한 향이 있어

잎을 비벼보면 금방 알수가 있는데....

가만 살펴보니

가지에 무슨 날개비슷한게 있는것 도 같고..

하여튼 가죽나무는 아니었습니다.

 

 

 

뭐 동에 번쩍 ~~

서에 번쩍입니다.

어느결에 수돗간 옆의 땅을

뭐 포크레인으로 뒤집고 ..

고르고...

 

 

 

 

 

 

 

뭐 하나 봤더니 옥수수모종을

옮겨 심고 있네요...

뭐 옥수수는 아무데나

이곳 저곳에 심어도 될터인데

뭐하러 저리 땅을 다시 만들고..

우짜고 저짜고를 하는지....

.

.

.

수행의 한 방편으로 생각하나봅니다

*_*

요즘의 산경은

뭐 딱히 이렇다~~~고 할만한것은

없고....

낮잠한번 못 자고~~~

뭔가 모르게

바쁘기만하고....

그렇게 저렇게 지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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