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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김천시 관광블로그 공모전 결과 ~~~~

나의 이야기

by ^^지니 2014. 12. 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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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기 너머로 우체부 아저씨의

친절하신 목소리...

작은 소포가 왔는데 어쩌나..... 하는 걱정입니다.

무슨 소포인지는 모르나

급한거 아닌거는 분명하고

오늘 안오셔두 되고

낼 이든지 언제든지 우리 마을에 오실일 있으시면

오시라고 말씀드리니...

눈이 많이 와서

오늘 못 들어갈것 같다고 하십니다.

우체부아저씨~~~

우린 No Problem이어요~~~

ㅎㅎㅎ

근데 오후에 날씨가 많이 풀려서

택배는 무사히 잘 받았답니다.

김천시 새마을 관광과에서 보낸 소포네요

오잉???

공모전이 발표가???

그럼 대상????

아이구 어째???
소감을 뭔 말을 한다지????

.

.

.

아이참 상을 받다니...

실력도 없는데...

어째 낯부끄럽구먼......

.

.

.

 

뽁뽁이로 아주 정성스럽게 포장되어진 상품과 함께

.

.

.

 

 

 

어찌나 친절하고 부드럽게

"당신은 참가한것만으로 감사하옵니다."

라는 무언의 메세지가 듬뿍 담겨있는 메모지와 함께~~~

 

 

 

자두모양 초 같아보입니다.

이뿌네요..

에이~~~~

나원참,

나, 원, 참, 참참...

블친님들이 하도 잘한다, 잘한다 해서

진짜 잘 하는 줄 알았잖아요~~~

최우수상이 2명,

우수상이 5명,

장려상이 10명

총 17명이 상을 받았다는데...

완전

방안풍수였었나 봅니다요~~~

지니 실체 이제 드러났어유~~~

저 이런 사람이어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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