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한 인연이다... 라고들 말 하죠.
지중하다
다음검색창에 검색을 하니
뭐 한문도 아니고 순 우리말인가 봅니다.
아 ~아니네요
지중이라는 말은
한자인 것 같기도 합니다.
뭐 좌우당간,
지중한 인연 이라 함 은
간략하게 이야기 하면 기냥,
'소중한 인연'이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사람이 살아 가면서
소중하지 않은 인연이 있을까요?
평소에도 소중한 인연,
만남,을 중히 여기지 않은 것 은 아니지만
어떤 교수님의 강의에서
"한 사람을 만나는것은 그사람의 인생 전부를 만나는것이다"
라 고 말씀 하신 것이
가슴에 완전 콕 와 닿습니다.
그 사람은,
그사람의 그 모습은
그사람이 살아온 인생 전부 이니까요....
.
.
.
.
지난, 지난 주 인간극장은
'충주호 육형제'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충주댐옆에서 살아온 인연도 있고 하여
충주호라는 제목 하나만으로도
우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 하였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보면 볼수록
육형제분들이 낯이 익은겁니다.
어디서 봤더라~~~
어디서 본상 바른데~~~
누구였지?~~~
.
.
.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월 화 수 목...이 지나가고
아!! 맞다!!!
앨범!!!!
앨범속의 인물이었습니다.
울 옆지기는 지니와 결혼후
뭐 집에서 무 채썰고...
김장양념 비비고...
마당에 보도블록 깔고....
.
.
.
그런거 하지 않았구요 ㅋ
회사갔다가
집에만 들어오면 부모님께 "다녀왔습니....
다." 라는 말을 마저 마치지 못하고
놀러 나가곤 하였지요.
선배들 만나랴~~~...
친구들 만나랴~~~...
후배들 돌보랴~~~...
아마 사진속의 저 여름도
후배들 돌보느라(?) 차에 텐트며 낚시도구며,
먹을거 챙겨서리..
저 때도 사람없는 곳을,
깊은 오지를 좋아하여,
충주호 인근 살미면 근처의
아주 오지, 오지, 산골호수옆으로
휴가를 갔었떤 때 였었나 봅니다.
그곳에서 ...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산골호수옆에서,
기적처럼 사람을 만나서
너무 반갑고 순수해 보여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저 위 사진에서 팔짱을 끼고 앉아서 사진 찍으신 분이
충주호육형제의 아마 맏형으로 나온분으로 추정이 된답니다.
안즉 확인은 안해보았구요...
그리고 그때 같이 만났던 형제분들이
너무 순박해 보여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 인간극장에 이분들이 나오신것 같습니다.
어때요
이만하면
소중한 인연 아닌가요?
지중한 인연 맞습니다.
우리는 모두모두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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