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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오미자~~~*_*

오미자칸!!

by ^^지니 2015. 4. 1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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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오미자밭에 내려가 보았습니다.

울 오미자밭이

어찌나 멀리 있는지....

오미자한테는 언제나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맘입니다.

잘 돌보지를 못해서....

 

 

 

 

이래놓고

무신.... 오미자열매를 기대를 하노~~~

안합니다.

오미자 열매 기대 안합니다.

그래도 열리는 오미자를 보면

점점 작아지는 지니를 보게 된답니다.

돌보지 못한 오미자에게 미안한맘으로...

 

 

 

울 옆지기

드뎌 올해 첫 오미자돌보기 시작합니다.

 

 

 

 

한줄기, 한나무,

한줄, 한줄 잡초제거 시작하였습니다.

무념무상의 경지라고나 할까요.

뭐 옆에서 거들어주는것도 반갑지 않고,

기냥 혼자서 저렇게 하는것을

젤 맘 편해한답니다.

 

 

물론 제초제, 화학비료, 등등 인공적이지 않는

방법으로 오미자와 더불어 살고 있는지라

저리 한나무한나무

잡초를 손으로 뿌리까지 제거하니

나중에는 왼손과 오른손의 차이가

거의 두배정도로 차이가 난답니다

오른손이 뚱뚱부어서 제대로 펴지지도 않네요

그래도 지니는

커피 따끈하게 타서

서로 잔 부딪치며 쨍!~~

하고서 한잔하는거 말고는

거들어 줄수있는것이 딱히 없답니다.

 

 

 

 

울 초롱이도 주특기인 애교를 맘껏 부리면서

울 옆지기를 웃게 만들어 주네요

 

 

 

'아이구 이래갖고 안죽고 살았는기

기적이네 기적이라...'

이러면서 한나무 한나무 돌보고 있답니다.

 

 

 

 

 

 

넘 귀엽고 이뿐 오미자새싹~~~

 

 

 

 

우선 1차적으로 잡초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담 작업은 비닐멀칭을 뚫고 올라온 잡초를 제거 해야 한다는군요

그러고 나면

다시 오미자 나무밑둥에서부터 새로운 잡초가 올라오고...

.

.

.

가을까지 ...

아마 되풀이 되는 작업이랍니다.

그래도 저리 무념무상으로 잡초를 제거할때는

맘이 그리 편하다고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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