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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고 있는 안간리의 여러식구들~~~

귀촌일기

by ^^지니 2015. 5.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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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옆지기

늘 하는말~~~

"내가 살고 있는 집을 이뿌게 보이기 위하여

가꾸고 하는 행위는 나는 안하고 살란다.

그저 기냥 비안새고, 안춥게 지내면 그만이지~~~"

늘~~~~ 하는 말입니다.

 

 

 

 

마음 따로, 몸 따로 입니다.

오늘을 가만히 잘 있는

캠파이어하기위하여

만들어둔 곳을...

포크레인도 없이

맨손으로

큰돌을 이리저리 치우더니

바닥을 아예 보도블록으로 ...

.

.

.

 

 

 

햇살이 어찌나 강하던지...

잠깐도 햇볕에 못있겠던데...

불러도 대답없고

기냥 완전 삼매경입니다.

 

 

 

 

 

 

 

ㅎㅎㅎ

저리 이뿌게 깔아놓고 싶었나 봅니다.

근데 힘들게 왜 저러나 싶네요.

 

 

 

 

ㅎㅎㅎ

울 초롱이도 말해 봤자 소용없다 싶은지

관심 뚝~~~

 

 

 

 

 

울 용감이는 내가 왜 이렇게

묶여 있어야 하는지 ...

전혀 납득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고....

*_*

 

 

 

 

 

울 들이는....

맘 다~~~비우고 *_*

 

 

 

 

 

집 뒤 솔숲에

취나물캐러 가보니

어찌나 이뿐꽃이

완전 많았습니다.

 

 

 

 

 

갤럭시 노트10.1인 폰으로 찍었는데

이거 뭔가 설정이 잘못되었는지...

어짠지...

꽃이 분명 보라색인데

저런색으로 표현되네요...

희안하네요.

기가막힌 이뿐 보라색인데

우째 저런색인지...

 

 

 

 

취나물인데

어린새순은 고라니가 따 먹었나봅니다.

저리 잎부분이 떨어져 나간걸 보니...

 

 

 

민들레씨앗....

 

꽃도 다~~~지고,

씨앗도 다~~~날아가고......

 

 

 

 

집 뒷곁에 빈박스에 새소리가 요란하여

들여다 보았더니...

 

 

 

 

 

에궁~~

어미새가 알을 품고 있네요

어휴~~~

저집은 언제 또 저렇게 지었대요

입으로 한가지 한가지 물어다 날았을걸 생각하니

사진만 퍼뜩 찍고

물러났답니다.

맘 편히 새끼품고 있기를 바라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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