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산경엔 늘 꽃이 피어 있답니다~~~^^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5. 7. 16. 23:53

본문

 집주변에 많고 많은 야생화는

명단에 넣지도 않았습니다.

기냥 젤 가까이서 눈에 보이는 꽃들...

눈이 소복이 쌓인 이른 봄부터

지고 피고 지고 피고,,....

요즘은 비비추꽃이 한창입니다.

비비추꽃도 보라색~~~

 

 

 

 

꽃봉오리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

비비추꽃대~~~

 

 

 

요정도는 되어야

꽃봉오리... 라고 할수 있죠~~~

아직 아가꽃봉오리여요.

 

 

 

 

쪼매 자란 꽃봉오리..

필듯 말듯...

ㅎㅎㅎ

울 옆지기 이글의  사진보면

"아참 나원.... "

"같은사진 여러개 올리지 말거래이~~"

"이카는거는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에 대해 예의가 아니다~~~"

"사진좀 선별해서 올리거래이~~~"

.

.

.

네버 네버이옵니다

이것은 같은사진이 아니옵니다.

수십장 찍은 사진중에서

한시간여 꼬박 앉아서

보고 또 보고 하여

고르고 고른 사진이옵니다...

울 님들은 아시죠??

이사진이 기냥 비비추 사진 한장이 아니라는것을~~~

 

꽃봉오리가 피긴 피었지만,

활~~~짝 핀 꽃이 아닙니다.

 

 

 

 

 

요즘은 비비추의 꽃보면서

밥한숟가락 먹고~~~

꽃한번 쳐다보고~~~

입니다.

 

 

 

 

주황색의 원추리꽃은..

이제 서서히 물러나고 있습니다.

 

 

 

 

뭔 사연으로 우리집에 이렇게

활짝 피어있는지...

저는 참말 모릅니다.

꽃이름도 모르구요...

무슨 사연을 어쩌면 깜빡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이꽃보니..

가을느낌나요~~~^^

 

 

 

 

 

울 옆지기 감나무쳐다보면서

어제밤에 바람많이 불더니

감이 다 떨어졌다고 하면서

하나, 둘, 셋... 하더니

에이 세개뿐이네 ... 하는군요. ㅎㅎㅎ

감이 세개면 딱 적당하군요

울 옆지기 한개

나 두개~~

 

 

 

울 옆지기

오늘도 역시,

소유의 댓가를 치루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

상쾌한 바람..

편안한 고요...

남들이 못누리는것들을 누리고 있는

.

.

.

.

댓가를

.

.

.

.

몸소 지불하고 있는

울 옆지기~~

 

'안간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추꽃다발~~~~!!!  (0) 2015.08.10
마을동회~~~  (0) 2015.08.08
제피와 산초구별법~~~  (0) 2015.07.13
자랑질~~~~^^  (0) 2015.07.03
아버지를 넘 힘들게 하는 무제초제 농사~~~~  (0) 2015.06.3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