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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업~~~~

나의 이야기

by ^^지니 2015. 7. 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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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화요일은

기타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지니가 아니고 울옆지기...

 

 

 

 

근데 기타가...

피아노처럼 기냥 연주만 하여서는

그 무슨 ... 노래가 안되더라구요

즉 다시 말해서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가 같이 동반되어야

하나의 연주가 되는 그런 시스템이더라구요

오늘 기타연습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이장희씨의 노래입니다.

ㅋㅋㅋ

울 옆지기 저런스탈 노래 ...

완전 부르지도 않고

아니 들으려고도 안하는 노래스탈이랍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리...

오늘 밤 문득... 드릴말 있네

.

.

중략

.

.

그댈위해서라면 나는

못 할게 없네....

...

뭐 이런 가사는

울 옆지기는 두드러기 나는 가사죠.

  

 

정말 맘에 안드는(?) 노랫말을

열심히 부르는 모습이..

왜 이리 나는 즐거운지...

아니, 고것참 깨소금이다 싶기까지 하네요

ㅎㅎㅎ

.

.

.

담 주에는 짝사랑 공부한다고 합니다.

"왜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그녀만 보면 그이만 보면

설레이는 마음을 달랠길 없어

짝사랑하고 있나봐요"

ㅎㅎㅎ

울 옆지기랑은

전혀 안어울리는 노랫말로

기타를 열심히 연주할

울 옆지기의 모습이

...

완전 기대됩니다.

 

 

 

 

 

손가락 끝에는 굳은살이

아예 기타줄모양으로 굵게 나 있네요.

하루에 몇시간씩 하지는 않지만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니까

정말 어느사이에 기타연주는 잘 하는것 같은데...

....

어쩐다 ....

노래부분에서...

자꾸 포크송을 트로트화시키려는 창법으로 인해

기타수업과 병행하여

어쩌면 노래교실수업도 들어야 할 시점이랍니다.

ㅋㅋㅋ

노래교실에 앉아서

수업을 받고 있을 울 옆지기 모습...

...

생각만 해도

넘 재미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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