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빨간원 안에
말벌집이 있어요~~~
하루에 열두번씩 집주위를 둘러보며
뭐 거미줄은 없나~~~
벌집은 없나~~~
쥐구멍은 없나~~~
방충망은 빵구 안났나~~~
울 옆지기가 하는 일입니다....
일 아니고 기냥 노는거라고 하네요^^
매의 눈으로 집주변을 살피다가
보일러실위 처마밑에
말벌집을 발견했다고 ...
비상사태선포를 하고서리...
이것저것 준비해서
지붕으로 올라갑니다.
양파망 쓰고..
토치에 불을 붙여서
말벌집을 화장시킬려구 합니다.
아이구~~~토치소리가 어찌나 요란하던지..
무서바서 천리만리 달아났답니다.
지금 뭐 애벌레를 낳고 있던 벌인지
에궁....쪼매 애처롭기도 하네요.
에궁~~~
근데 말벌...무서바요.
죽은말벌인데도
기냥 소름돋네요
근데 울 옆지기이야기로는
저런애벌레 먹는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이어요??
괜히 지니가 너무 징그러워하니까
한술더 뜨느라 하는소리죠???
진정 저 애벌레를 먹는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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