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야 원~~~
추버서~~~
.....
벌써부터 나무를 땔감으로 쓰면...
이거야 원~~~
울 옆지기~~~
뭔 수로 나무를 감당하리요
.....
.....
바람이 완전 가을 바람입니다.
어찌나 시원하고 살랑살랑하던지...
완전 바쁘게
휙~~
휙~~~날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산경의 문이라는 문은
다~~~
활~~짝~~~
열었습니다!!!!!
현관문 도 활짝~~
신발장문 도 활짝~~
바람잘 드는 뒷문도 활짝~~~
방의 창문도 활짝~~~
방충망을 열면
훨 더 속이 션~할것 같은데...
울 옆지기 아주기냥
눈꼽만한 벌레라도 한마리
집안으로 들어 오는것을
....
허용을 하지 않으니
방충망은
기냥 두었답니다.
우산도 녹 슬지 말라고
활짝 펴서 햇살쬐고~~~
그러고 보니 요즘 우산
녹슬고 뭐 어쩌고 그러지 않는거 아니에요?
요새는 뭐든
죄다~~
한번쓰고 휙~~
버리는 시대가 되었으니
...
오호 통재라!!!
빨래도 널고~~~
외부 화장실문도
활짝 열어서
백만불짜리 햇살 쬐게 하고~~~
창고문도 활짝 ~~~
컨테이너 방문도 활짝~~~
보일러실도 활짝~~~
이러,저리
저쪽, 이쪽
휙휙 댕겨오니
그사이에 하늘이 맑아졌어요
맑은 하늘을 찍고 싶긴한데....
다시 일어서기가 귀찮기도 하지만,
이리 자꾸 게을러지다가는
아무래도
지니 허리가 도라무깡이 될것만 같은
느낌적 느낌으로
.
.
.
.
귀찮은 맘
착착 접어서 상밑에 넣어 놓고
현관에서 찍은 산경의 하늘입니다.
기냥 뭐 조절 하지 않고,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엄청 선명하죠?
진짜 하늘이 저랬어요.
기냥 무슨 선을 쫙쫙 그어놓은것 처럼.
시시때때로
늘~~커피를 마시는데
오늘은
울 옆지기가 수고를 많이 하여서리
오미자차를 준비하였답니다.
작년이던가 언젠가
인사동 어느 찻집에서
오미자차가 있기에
마셔보니
ㅎㅎㅎ
전혀 안오미자차를
오미자차로 내어 놓더이다
팔천원이나 받으면서.
.
.
.
참말 완전 무공해로 자란 오미자로 만든
오미자차를
얼음을 둥둥 띄워서
마시려구 하니
'우리끼리만 이렇게 좋은 곳에서
이렇게 좋은 오미자차 마시니
미안타 그치?'
라고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둘이서
쨍~하고서
그저 송구시러븐 마음으로
그리고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오미자차 마셨습니다.
.
.
.
.
그리고
산경 블로그도
활~~~짝
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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