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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좋아 창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나의 이야기

by ^^지니 2016. 8. 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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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야 원~~~

추버서~~~

.....

벌써부터 나무를 땔감으로 쓰면...

이거야 원~~~

울 옆지기~~~

뭔 수로 나무를 감당하리요

.....

.....

바람이 완전 가을 바람입니다.

어찌나 시원하고 살랑살랑하던지...

완전 바쁘게

휙~~

휙~~~날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산경의 문이라는 문은

다~~~

활~~짝~~~

열었습니다!!!!!

 

 

현관문 도 활짝~~

신발장문 도 활짝~~

바람잘 드는 뒷문도 활짝~~~

 

방의 창문도 활짝~~~

방충망을 열면

훨 더 속이 션~할것 같은데...

울 옆지기 아주기냥

눈꼽만한 벌레라도 한마리

집안으로 들어 오는것을

....

허용을 하지 않으니

방충망은

기냥 두었답니다.

 

 

우산도 녹 슬지 말라고

활짝 펴서 햇살쬐고~~~

그러고 보니 요즘 우산

녹슬고 뭐 어쩌고 그러지 않는거 아니에요?

요새는 뭐든

죄다~~

한번쓰고 휙~~

버리는 시대가 되었으니

...

오호 통재라!!!

 

 

빨래도 널고~~~

 

외부 화장실문도

활짝 열어서

백만불짜리 햇살 쬐게 하고~~~

 

 

 

 

창고문도 활짝 ~~~

 

 

 

컨테이너 방문도 활짝~~~

보일러실도 활짝~~~

 

이러,저리

저쪽, 이쪽

휙휙 댕겨오니

그사이에 하늘이 맑아졌어요

맑은 하늘을 찍고 싶긴한데....

다시 일어서기가 귀찮기도 하지만,

이리 자꾸 게을러지다가는

아무래도

지니 허리가 도라무깡이 될것만 같은

느낌적 느낌으로

.

.

.

.

 

귀찮은 맘

착착 접어서 상밑에 넣어 놓고

현관에서 찍은 산경의 하늘입니다.

기냥 뭐 조절 하지 않고,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엄청 선명하죠?

진짜 하늘이 저랬어요.

기냥 무슨 선을 쫙쫙 그어놓은것 처럼.

 

 

 

시시때때로

늘~~커피를 마시는데

오늘은

울 옆지기가 수고를 많이 하여서리

오미자차를 준비하였답니다.

작년이던가 언젠가

인사동 어느 찻집에서

오미자차가 있기에

마셔보니

ㅎㅎㅎ

전혀 안오미자차를

오미자차로 내어 놓더이다

팔천원이나 받으면서.

.

.

.

참말 완전 무공해로 자란 오미자로 만든

오미자차를

얼음을 둥둥 띄워서

마시려구 하니

'우리끼리만 이렇게 좋은 곳에서

이렇게 좋은 오미자차 마시니

미안타 그치?'

라고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둘이서

쨍~하고서

그저 송구시러븐 마음으로

그리고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오미자차 마셨습니다.

.

.

.

.

그리고

산경 블로그도

활~~~짝

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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