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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나의 이야기

by ^^지니 2016. 5. 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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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어버이날이다.

 

밥을 먹으면서 생각하니,

반찬을 집어서 입에 넣으며 생각을하니,

나는

. ....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이다.

나 같은 딸 두지 않아 맘 상할일 없으니

이 얼마나 복인 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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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딸 두지 않아

베란다 쳐다보면서

저 차 불빛이 우리 희진인가,

이 불빛이 우리 희진이차인가...

물체도 거의 보이지 않고

희미하게 저멀리서 비춰지는 불빛을 보면서

목 빼고 기다리지 않아서

이 얼마나 복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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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참말 천복을 타고 났나보다.

엄마가 저리 기다리는거 뻔히 알면서도

요리뺀질, 조리뺀질

이 핑계 저 핑계 둘러대면서

엄마한테 안가는

이런 딸 두지 않은

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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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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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 터진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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