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갓바위 댕겨 왔어요~~~~^^

나의 이야기

by ^^지니 2016. 4. 12. 21:30

본문

화창하지는 않은 봄날입니다.


미세먼지에다가....

뭐 그다지 민감하지않은

지니도 목이 칼칼하니..

눈이 따끔따끔한것이...

뭔가가 공기가 안좋다~~~

싶으니까요.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고 하는

대구 팔공산에 있는 갓바위에 바람쐬러..

아니 갓바위 선본사에서 먹는 밥 먹고 싶어서

울 옆지기랑 딸랑 둘이서

갓바위 댕겨 왔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휴게소에 들러서..


오는사람 가는 사람 구경하면서

커피마시면서...

과자 먹으면서...

라면도 하나 먹고...

.

.

.


왜 안웃을까?

거참말로 희안하네...

왜? 꼬오옥 웃어봐 해야 웃지?

참말로 ....




휴게소에 멀리 볼수있는 망원경이 있어

저리 보면 갓바위 부처님이

따아아악 보인답니다.


지니는 카메라를 따아악 망원경에 갖다대고 찍어보았어요

갓바위 부처님 보이나.... 싶어서

ㅎㅎㅎ





평일이어서 한~~~가  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올라가는데

따아악 45분 거리였어요.

동대구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도 있는데

이번에는 영천을 둘러볼일이 있어

와촌이라고 하는 곳에서부터 올라가니

조금 짧은 코스라고 합니다.




우리 둘이서

기냥 보약으로 생각하고

그저 감사한 맘으로

엄청 맛나게 먹었습니다.

뭐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소원이라고...

뭐 딱히 ...

.

.

.

기냥 감사한 마음으로

108배 하고 내려 왔습니다.

기냥 속이 뻥~~~

박하사탕 먹은것 처럼

속이 다~~~ 션하네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버이날~~~~^^  (0) 2016.05.07
봄의 이야기... 지니의 이야기~~~^^  (0) 2016.04.16
생강나무~~~^^  (0) 2016.03.30
나의 미스테리  (0) 2016.02.27
인디언 호피족의 " 답!"  (0) 2016.01.2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