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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가루 씻어내기~~~~^^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9. 5.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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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주변에 소나무가 많아서

좋은점도 있고~~~

또 안좋은점도 있고~~~

.

.

.

송화가루로 인해

사방팔방 집주변이

노랑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차에도,

야외의자에도,

들마루에도,

창문도,

장독대에도 뭐 노란가루들로..

거의 색이 노란색으로 변신할 지경입니다.

수시로 오며가며 수건으로 슬슬~~

딱고는 있지만...

감당이 불감당이랍니다.

지니야 뭐 그런거

어디가 노란색이야?

송화가루가 어디있어?라고 뭐 관심도 없고

희안하게 눈에 띄지도 않더구마는

울 옆지기는..

송화가루가 신발에 묻어서 현관까지 따라들어와서

집안에 까지 송화가루가 덮었다나어쨌다나...


급기야 전동분무기에 물을 담아서

이고지고 하면서

.

.

.

이 바뿐 농사철에

전동분무기안에는 있어야 할 농약은 있지않고

데크에 골고루 쌓여있는 송화가루를 씻어내고 있습니다.

하긴 영문과 나왔다고 영문학자만되는것도 아니고,

수학과 나왔어도 화가가 되기도 하니...

......

울 집 전동분무기는

차암 ....




저래 씻어내니 그렇게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뭐 를 하든지..

기분좋은게 젤이니..

지니도 덩달아 좋아요

*_*


하여튼 안 움직이고 가만히 방에 있으면

돈 들 일 없어요~~~^^

근데

장담하건데....
아무래도 50M호스를 사야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답니다.

뭐 안 산다, 안 산다 부르짖어도..

어디 그게

뜻대로 되나요?

사람 사는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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