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래동네에는 뭐 풋고추가 달렸네~~
오이가 벌써줄기가 올라왔네~~
서로 앞다투어 모종심은이야기들을 하시는데..
이곳 안간리는 좀 늦게 심어야 한다는
정설이 있는데..
한 게으름 하는 산경도
장날 나가서
몇가지 모종들을 가져와 심었습니다.
헐~~
자고 났더니..
냉해가 입어서리
여린잎들이 누렇게 되었어요
이거야 원 너무 부지런한가봐요
*_*
울 옆지기관심은 오직 가죽나물잎~~
여리디여린 순을 따서
찹쌀풀 묻혀서
말려서
튀김하려구요.
뭐 딱히 울 옆지기가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뜬금없는 밥상차릴때면
아주 요긴하답니다~~~^^
마음으로 우러나온
음식장만이 아니라는 표시가
어째 저키 많이 나는지...
찹쌀풀 끓이는거 부터가..
맘이 우러나지가 않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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