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리 해바라기 축제~~~^^

지난 토요일...

*_*

주말이면 집에 기냥 있기엔  

웬지 모르게 억울한 느낌~~~

울 옆지기 무슨 신기방기한 좋은 정보라도 흘리는듯

"대성리에 해바라기축제 한다는데...

지니 너 해바라기축제 갈래?"

라고 묻는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지니는 벌써 신발신었다요.

*_*

룰루랄라..

션한바람불어 거의 춥기까지한 산경을 떠나서

햇살을 찾아서 찾아서~~

산넘고 물건너 대성리로~~~

헐~~

해바라기가 아직 피지않았어요..

사람도 아~~무도 없어요...

뭐 먹는거 파는 사람도 아~~무도 없어요....

ㅠㅠㅠ

산불조심 옷을 입고 있는 허수아비

안면이 많구먼~~~

*_*

ㅎㅎㅎ

아이고 우스워라

해바라기축제의 마스코트인 해바라기가 아직 피지를 않아서

부득이 연기했다고 합니다.

ㅎㅎㅎ

행사 연기 안내 현수막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근데 ㅇㅖ전의 대성리 저수지에는

뭐 볼것도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텐트를 칠수있도록 데크도 만들어 놓고

정자도 만들어 놓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산책로도 만들어 놓고..

엄청 꾸며 놓았더라구요.

근데..

한낮이어서..

덥던데...

왜 이 땡볕에 모두들 나와서 고생들을 하는지...

ㅎㅎㅎ

지니 너도

ㅎㅎㅎ

ㅋㅋㅋ

어지간하면 집에 가자고 재촉하는 지니가 아닌데

어서가자 ~~

집에 가자~~

션한 산경가자~~

하고서 재촉하였답니다.

에이...

까까도 하나 못사먹고...

기냥 집으로 집으로

션한 산경으로 돌아왔답니다.

역시나 산경은

선경이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