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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업그레이드~~~^^

귀촌일기

by ^^지니 2019. 10. 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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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wlsl0067/4970209 



어모가는길에 보면

포크레인 많이 파는곳이 있는데

구경가봐야지... 하면서 가끔 울 옆지기 그런이야기 하더라구요

잘 안보이던데...

포크레인 집 없던데...

이번에 울 옆지기랑 포크레인 파는집 가보니

뭐 대로변에 억수로 큰 집이 있네요.

ㅎㅎㅎ

자기 관심분야 아니면 ... 안보이나봐요

지니는 커피숍은 아주 작은집이라도 눈에 확~~띄던데...

포크레인집은 찾아도 안보이는거는

...

ㅎㅎㅎ 왜일까요.

ㅎㅎㅎ

맘이 바빠서

뭐 거의 달려가다시피 하는군요.

뭐 이포크레인은 장점이 뭐고,

단점이 뭐고....

관심없는 이야기를 엄청 열심히 들려줍니다.

그래서 결론은

포크레인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멧돼지에게 우리 밭평탄작업을

모두 맡길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지난번에 있던 포크레인은

뭐 집게 바꾸기가 너무 어려바서

조금 쉬운것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답니다.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지라

 밭이 아직 축축하지만,

맘 급한 울옆지기 포크레인시동을 걸어서

뭐 이리저리 ...ㅎㅎㅎ

나름 엄청 진지모드입니다.



포크레인소리에 들리지는 않지만,

"내맘같지가 않네...~~~"

라고 이야기하는듯 합니다.



뽕나무 뿌리가 저리 나뒹굴고 있지만...

사방팔방이 뽕나무가 있는지라

그까이꺼 눈에 띄지도 않네요^^



세상진지한 표정입니다.

이론으로는...

바가지로 아래있는 흙 따아악 떠서

위로 끌어 올리면 되는건데...

.

.

.

준하씨 어떤버튼이 집게 올리는건지 알아?

몰라!

그러면 어떻게 집게 들어 올렸어?

그냥 이거,저거 눌러봤어!

저기 기계에 버튼이름있어?

없어!

그럼 어떤버튼이 뭐 하는지 어떻게 알아?

기냥 이버튼 저버튼 누르다 보면 알게되겠지!

.

.

.

.




은행나무는 왜 심었는지...


참말 미스테리입니다.

엄청 잘 자랍니다. 은행나무...


오늘은 잠시 하늘에 햇살이 비추고 있습니다.

한가하게 은행몇알 주어 보았어요.

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집근처에는

가지고 들어오지도 말라고 하네요..

전 은행냄새 그키 싫지 않아요

기냥 조아요.

한가한 가을맞이 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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