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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가는길에 보면
포크레인 많이 파는곳이 있는데
구경가봐야지... 하면서 가끔 울 옆지기 그런이야기 하더라구요
잘 안보이던데...
포크레인 집 없던데...
이번에 울 옆지기랑 포크레인 파는집 가보니
뭐 대로변에 억수로 큰 집이 있네요.
ㅎㅎㅎ
자기 관심분야 아니면 ... 안보이나봐요
지니는 커피숍은 아주 작은집이라도 눈에 확~~띄던데...
포크레인집은 찾아도 안보이는거는
...
ㅎㅎㅎ 왜일까요.
ㅎㅎㅎ
맘이 바빠서
뭐 거의 달려가다시피 하는군요.
뭐 이포크레인은 장점이 뭐고,
단점이 뭐고....
관심없는 이야기를 엄청 열심히 들려줍니다.
그래서 결론은
포크레인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멧돼지에게 우리 밭평탄작업을
모두 맡길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지난번에 있던 포크레인은
뭐 집게 바꾸기가 너무 어려바서
조금 쉬운것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답니다.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지라
밭이 아직 축축하지만,
맘 급한 울옆지기 포크레인시동을 걸어서
뭐 이리저리 ...ㅎㅎㅎ
나름 엄청 진지모드입니다.
포크레인소리에 들리지는 않지만,
"내맘같지가 않네...~~~"
라고 이야기하는듯 합니다.
뽕나무 뿌리가 저리 나뒹굴고 있지만...
사방팔방이 뽕나무가 있는지라
그까이꺼 눈에 띄지도 않네요^^
세상진지한 표정입니다.
이론으로는...
바가지로 아래있는 흙 따아악 떠서
위로 끌어 올리면 되는건데...
.
.
.
준하씨 어떤버튼이 집게 올리는건지 알아?
몰라!
그러면 어떻게 집게 들어 올렸어?
그냥 이거,저거 눌러봤어!
저기 기계에 버튼이름있어?
없어!
그럼 어떤버튼이 뭐 하는지 어떻게 알아?
기냥 이버튼 저버튼 누르다 보면 알게되겠지!
.
.
.
.
은행나무는 왜 심었는지...
참말 미스테리입니다.
엄청 잘 자랍니다. 은행나무...
오늘은 잠시 하늘에 햇살이 비추고 있습니다.
한가하게 은행몇알 주어 보았어요.
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집근처에는
가지고 들어오지도 말라고 하네요..
전 은행냄새 그키 싫지 않아요
기냥 조아요.
한가한 가을맞이 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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