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산골오지 생활의 주제는... 흠~~~ 거의가 날씨랍니다. 아버지와의 전화통화에서도, 날씨.... 엄마와의 대화에서도, 날씨.... 그리고 마을회관에 가서도, 날씨.... . . . . 울 옆지기와는, 기냥 날씨 아니고, 아주 심각하게 날~~씨.... 그냥 그냥 평범한 날도 날씨이야기로 하루를 살아가는데, ..

안간리 이야기 2013. 2. 4. 11:04

올해 고추를 심고 빨간고추가 생기면서부터 그것들을 말리기 위하여 매일 매일을 하늘만 쳐다보면서 노심초사 지내왔습니다. 근데 오늘은 정말 고추말리기에 최고의 날이 었습니다. 얼마나 잘 마르던지.. ... 아주 신이나서 이리저리 뛰어 다녔었답니다. ㅋㅋㅋ 급기야 자동차 안에 넣어..

귀촌일기 2012. 9. 23. 22:45

울 고추들 다 ~~ 수확하고 나면 무슨재미로 사나..... 쬐끔 걱정을 하였는데 ㅎㅎㅎ 울 오미자가 있었는 사실을 요즘 고추말리기 하느라 아주기냥 깜빡 하였네요..... 어느사이에 오미자가 저렇게 이뿌게 잘 여물었습니다. 오미자를 보면 항상 돌보지 못해서 미안하고... 돌보지도 않았는데 ..

안간리 이야기 2012. 9. 16. 19:43

태풍이 오는 시간에는 하루종일 TV를 켜놓고 오며가며 중계방송을 계속 보고 있는데 TV에서 김천이라는 지명을 이야기 하네요 오늘 저녁 5시쯤 시간에 "덴빈"이 김천을 통과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라~~~ 지금 햇살이 쨍쨍한데... 방금전까지만 해도 비와 바람이 거셌는데 햇살이 검은구름..

카테고리 없음 2012. 8. 30. 22:35

지난 8월초에 담든 오이지를 오늘 꺼내어 보았답니다. 반으로 잘라서 보니 꼬들꼬들하니 알맛게 잘 익은거 같습니다. 첫솜씨인데 잘했죠~~~ 일생에 처음으로 조선오이씨앗으로 심어서 키워서 수확하여 직접 담근거라 .... 아주 기냥 이뻐요~~~~ 오이지 담근물을 다시 한번 더 끓여서 이번에..

귀촌일기 2012. 8. 29. 20:58

흠~~~~ 가을 느낌 나네요.... 요기 이자리가 아침 11시쯤에 그늘이 져서 엄청 시원하고 편하답니다. 급하게 고추들을 정리하여 놓고 의자에 앉아서 완전 편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저멀리 구름중에 손오공이 탄 구름은 어떤건가~~~ 구름조사하여 보았습니다. 손오공이 탄 구름은 안보이던걸..

나의 이야기 2012. 8. 29. 20:44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하늘을 쳐다보고 햇살이 날래나... 바람이 불어 올래나... 아침밥 먹으면서 밥 한숟가락 먹고 해가 날래나... 반찬하나 집어먹고 구름이 지나가려나... . . . . 아침 9시까지 꾹꾹 참고 기다려서 가족회의끝에 컨테이너 방에서 자고있는 울 고추들을 밖으로 내 놓기로 결..

귀촌일기 2012. 8. 29. 20:32

이미 정전을 마음으로 예상을 하였던 터라 정전이 되는 것이 당황스럽지는 않았지만 정전이 되고보니... ㅎㅎㅎㅎ 완전.... 할일이라고는... 도 닦는일 밖에 없네요 울 옆지기가 젤 좋아하는 칼국수를 만들어 먹으려구 합니다 ㅋㅋㅋ 지니가 만드는게 아니구요 칼국수는 울 옆지기 분야라..

안간리 이야기 2012. 8. 28.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