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일 귀농후
집지으랴,
화목보일러에 나무넣어 불 피우랴,
버드나무 잘라서 밭정리하랴....
나무하랴...
귀농후 너무나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오미자는 거들떠 보지도 못하였습니다.
오늘 첨으로 오미자밭에 올라가서 오미자에 있는 잡초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무농약,
무비료를 하기위하여
손으로 하나한 오미자 옆에 있는
풀들을 손으로 뽑아내고 있습니다.
저러구 나면 저녁에
왼손과 오른손의 크기가 엄청 달라진답니다.
오른손은 왼손의 두배정도로 커답니다....
가지런히 정리된 오미자 입니다.
지니는 못미더워서 시키지 못하고,
아무도 못미더워 혼자서 저 많은 오미자를
손으로 다듬으면...
아마 4,5,6월달 까지 저러구 있을거 같습니다.
잡초가 나지 않도록 멀칭한부분 과 오미자 사이에는
저렇게 많은 잡초가 오미자와 뒤엉켜서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하나하나 뽑아서 저리 말끔히 해 놓았네요*_*
오미자주변을 정리를 하고 나면
아버지께서 낙엽을 썩힌 퇴비를 오미자주변으로 한삽씩
덮어주고 계십니다.
벌써 오미자 가지에는 연초록의 꽃눈이 맺혀있네요
자연속에서 서로 돕고 기대며,
자유로운 시간을 실컷누리며
자급자족의 생활과 내가 먹는것을 생산하고
창조하는 삶을 머릿속에 그리며 자연주의의 삶을 살려고 합니다.
헬렌니어링과 스콧니어링의 삶을 거울삼아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하고
돈버는 일을 하지 않으며,
내가 먹기위하여 짐승을 기르지 않는등 ....
이윤추구의 경제원리에서
할수있는 한
벗어나는 삶을 추구하며
밤하늘의 별과 파란하늘과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오늘 밤처럼
별이 온하늘을 덮은 밤이면
더욱더 자연으로 더 가까이 가고싶어집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포근한 밤 되세요*_*
법정스님 말씀 한마디!!! (0) | 2012.03.28 |
---|---|
메르세데스 벤즈 a/s센터 다녀왔습니다 (0) | 2012.03.27 |
귀농후 첨으로 보건소 진료받고 왔어요*_* (0) | 2012.03.27 |
---강원도로 이사간 부산사람의 일기--- (0) | 2012.03.21 |
3월 20일 장터국밥 재현하기~~~ (0) | 2012.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