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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수돗가 만들기 진행중~~~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2. 4. 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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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자작나무로 수돗가만들기

작업중입니다.

워낙 자작나무를 좋아하기에

기둥만큼은 전부 자작나무로 하고 싶었는데

자작나무 굵기가 적당하지 않아

따아악 2개만 자작나무로 하고

나머지는 낙엽송으로 세웠습니다.

딱 2개만 기둥하였는데도

수돗간이 훤~~~하네요.

 

 

 

 

 

오늘은 그동안 오며가며 다듬어놓은 터에다가

나무로 테두리를 만들어

저테두리 안에 콘크리트를 부어서 시멘트바닥을 한다고 합니다.

 

 

 

 

 

저런거는 정말 고난도 작업인데....ㅎㅎㅎ

목수기술자가 하는 일인데

옆지기가 아주기냥

혼자서 아무한테도 묻지않고

혼자 저러구 있네요~~~

아마 이번에 집지을때

엄청 눈여겨보았나봅니다*_*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저렇게 하는게

...

젤 좋다고 합니다.

 

 

 

 

콘크리트를 할때

시멘트속에 저런 철근을 넣어서

튼튼하게 하나봅니다

돌멩이로 살짝 땅에서 떨어지게 해놓았네요*_*

 

 

 

 

 

 

철근과 철근끼리 이어주기도 하구요~~~

 

 

 

 

 

그리고 기둥의 나무에 저렇게 못을 살짝 박아놓는답니다.

저렇게 하면 시멘트와 나무가 아주 튼튼하게

콘크리트가 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하여간에 혼자생각으로 하는 수돗가 만들기 입니다.

 

 

 

 

 

 

 

 

 

 

 

 

옆지기가 수돗간 만들때

지니는 토란을 개울옆에 심었습니다.

상추,쑥갓,콩... 저런것은

어려워서 나중에 옆지기한테

심어달라고 하여야 겠어요*_*

 

 

 

 

 

 

 

꽃잔디가 의외로 잘 자라더라구요

매년 조금씩 심어보는데

올해도 축대부분에

꽃잔디로 가꾸어 보았습니다.

 

 

 

 

 

심어놓은지 3년정도 되니까

아주 빽빽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포기만 심어도

위쪽의 사진처럼 잘 번지더라구요~~~

 

 

 

 

 

돌계단 주변에도 꽃잔디로 마무리 하려구요

꽃잔디가 있으니

쑥, 갈대 등 번식력이 강한

잡초가  싸아아악 사라지던 걸요~~~

 

 

 

 

지니가 꽃잔디 심는 동안에

옆지기가 어느사이에 와서는

상추를 다 심어 놓았네요.

상추,쑥갓,얼갈이 배추,부추를 심었습니다.

봄은 씨앗을 뿌리는 시기입니다.

인디언의 체로키족은 4월을

"머리 밑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이라고 합니다.

부지런히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가을에는 수확을 하는 꿈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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