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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재에서 덕산재까지 산행다녀 왔습니다*_*

귀촌일기

by ^^지니 2012. 11. 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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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에서 살면 기냥 일년에 몇번씩은

백두대간 다녀올줄 알았는데

매일매일을 삶의 체험현장을 경험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

이제야 겨우 아주 짧은구간을 실행하게 되었답니다.

10월 28일 드뎌 출발합니다!!!

 

 

 

 

도시락에 들어가는 반찬입니다.

뭐 계란말이 라도 하나 하고 싶은데...

김치하나만 넣으라고 하여

멸치고추장뽁음 과 김치입니다.

 

 

 

 

지니같으면 밥위에 계란후라이가 하나

올려져야 좋은데...ㅎㅎㅎ

 

 

 

 

 

집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여 무주무풍을 거쳐서

삼봉산 입구입니다.

도착하니 7시 50분입니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불던지....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었답니다.

준비운동하느라 바쁘네요~~~

 

 

 

 

 

 

아직 해가 뜨지 않은 거창방향 모습입니다.

 

 

 

이곳이 오늘하루만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길옆숲속에 자작나무가 거의 비스듬히

누워 있네요.

백두산 오르는길 숲속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

누운자작나무가 인상적이었는데

이곳의 자작나무도 누웠네요*_*

 

 

 

 

삼봉산초입인데 나무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올라가는입구가 아주 깔끔하니

잘 되어 있었습니다.

 

 

 

 

 

왔던길 잘 갈수 있겠나~~~

집 잘 찾아갈수 있겠나~~~

집에도착하면 전화꼭 해~~~

에궁~~~

저리 못미더워 어찌 두고 등산을 하노~~

 

 

 

 

지니는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걱정되어 쳐다보고,

울 옆지기는 지니못미더워 쳐다보고...

아마 더 있었다가는

"안가나!!!" 하고 혼날거 같아

돌아서 차로 왔답니다.

 

 

 

 

드라이브하는것을 워낙 좋아하여

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게 어느사이에

산경에 왔답니다.

휘~~~둘러보아도 울 산경근처단풍이

젤 이네요*_*

 

 

 

 

집에서 3시30분쯤 출발하면 좋을것 같다고 전화가 와서

출발하여 덕산재를 향하여 올라가는길에

저~~기 보이는 산이 대덕산 투구봉인것 같습니다.

옥류산인님께서 말씀하신 이현상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투구봉을 바라보니 맘이 새롭던걸요~~~

 

 

 

 

ㅎㅎㅎ 4시 40분 되니 도착을 하네요

집에서 움직인다고 움직여도 등산은 아니니

오랜만에 하는 등산에 다리힘이 풀렸다고 합니다.

 

 

 

 

 

마침 아버지께서 집에 와 계셔서

사위는 아버지위하여 술대접할 뿐이고...

아버지는 사위가 술 마시고 싶어하는것 같아서 같이 마실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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