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에서 살면 기냥 일년에 몇번씩은
백두대간 다녀올줄 알았는데
매일매일을 삶의 체험현장을 경험하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
이제야 겨우 아주 짧은구간을 실행하게 되었답니다.
10월 28일 드뎌 출발합니다!!!
도시락에 들어가는 반찬입니다.
뭐 계란말이 라도 하나 하고 싶은데...
김치하나만 넣으라고 하여
멸치고추장뽁음 과 김치입니다.
지니같으면 밥위에 계란후라이가 하나
올려져야 좋은데...ㅎㅎㅎ
집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여 무주무풍을 거쳐서
삼봉산 입구입니다.
도착하니 7시 50분입니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불던지....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었답니다.
준비운동하느라 바쁘네요~~~
아직 해가 뜨지 않은 거창방향 모습입니다.
이곳이 오늘하루만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길옆숲속에 자작나무가 거의 비스듬히
누워 있네요.
백두산 오르는길 숲속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
누운자작나무가 인상적이었는데
이곳의 자작나무도 누웠네요*_*
삼봉산초입인데 나무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올라가는입구가 아주 깔끔하니
잘 되어 있었습니다.
왔던길 잘 갈수 있겠나~~~
집 잘 찾아갈수 있겠나~~~
집에도착하면 전화꼭 해~~~
에궁~~~
저리 못미더워 어찌 두고 등산을 하노~~
지니는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걱정되어 쳐다보고,
울 옆지기는 지니못미더워 쳐다보고...
아마 더 있었다가는
"안가나!!!" 하고 혼날거 같아
돌아서 차로 왔답니다.
드라이브하는것을 워낙 좋아하여
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게 어느사이에
산경에 왔답니다.
휘~~~둘러보아도 울 산경근처단풍이
젤 이네요*_*
집에서 3시30분쯤 출발하면 좋을것 같다고 전화가 와서
출발하여 덕산재를 향하여 올라가는길에
저~~기 보이는 산이 대덕산 투구봉인것 같습니다.
옥류산인님께서 말씀하신 이현상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투구봉을 바라보니 맘이 새롭던걸요~~~
ㅎㅎㅎ 4시 40분 되니 도착을 하네요
집에서 움직인다고 움직여도 등산은 아니니
오랜만에 하는 등산에 다리힘이 풀렸다고 합니다.
마침 아버지께서 집에 와 계셔서
사위는 아버지위하여 술대접할 뿐이고...
아버지는 사위가 술 마시고 싶어하는것 같아서 같이 마실뿐이고...
찹쌀고추장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입니다~~~*_* (0) | 2012.11.19 |
---|---|
콩가루 칼국수!!!! (0) | 2012.11.05 |
중국성으로 가을여행 다녀왔습니다~~~*_* (0) | 2012.10.22 |
부항댐 옛길 걷기 행사 이모저모~~~ (0) | 2012.10.19 |
부항댐 옛길 걷기 행사 ...... (0) | 201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