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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칼국수!!!!

귀촌일기

by ^^지니 2012. 11. 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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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을 200여개 만들어 말리고 있지만

지금 씽크대위에 달려있는 홍시가

젤 맛있어 보인답니다.

밋밋한 개수대가 빨간 홍시로 아주 이뿌게 변신을 하였죠?

화분에 있는 다육이는

친구가 물 자주 안주어도 되는거라고 하면서

키워보라고 주는데...

이거야 원

잘못키우게 되면 어쩌죠~~~

 

 

 

 

 

완전 땡감은 깍아서 곶감으로 만들고,

약간 말랑말랑한감은 홍시로 만들어 먹고,

약간 상처가 있는 감들은 깍아서

이렇게 잘라서 말리니

하루만 되어도 완전 젤리같이,

과자처럼 되어서 너무 맛있는데요~~~

 

홍시만들려구 창고방에 두었던 감을 두개 꺼내어서

이렇게 깍아 말리면 하루만에 조렇게 말려지니

오며가며 잘마른것부터 집어먹고,

또 깍아서 널어놓고...

잘 말려서 냉동실에 넣어 놓을려구 하는데

ㅋㅋㅋ

꾸덕꾸덕 마르기가 바쁘네요

 

 

 

 

 

옆지기가 나라의 부름을 받아서

부항면의 화재안전을 위하여

이나라의 화재진화 대원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이에

지니는 카페라떼를 만들어 마실려구요..

우유를 우선 팔팔 끓였습니다.

뜨거워야 맛이 훨 있거든요.

 

 

 

 

원두 찌꺼기가 좀 섞여 나오는게 흠이지만

혼자 커피를 내려먹을땐

이 포트가 편하고 좋더라구요

 

 

 

 

뜨거운 우유에 원두커피를 넣어서

마셨습니다.

에잉~~~

맛도 없고,

재미도 없고,......

만약 옆지기가 지금 밖에서 나무를 하고 있다면

이 커피가 훨~~~ 맛있었을텐데.....

 

 

 

 

 

 

ㅎㅎㅎ

비가 오는날은 노는날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오후에 비가와서

집에 일찍오는 행운이 있었답니다.

저녁은 울 옆지기가 젤 좋아하는 메뉴

칼국수 입니다.

 

 

 

 

 

 

몇개월 전에 한번 해보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솜씨가 지난번보다는 훨 좋은데요...

 

 

 

 

 

현란한 손놀림입니다 *_*

 

 

 

 

 

반죽이 잘되어서 농도가 알맞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보기에도 아주 보들보들하니

잘 된 느낌이 나는걸요~~~

 

 

 

 

 

 

에궁~~~

칼로 국수를 만드는거는 나를 시켜도 될건데....

 

 

 

 

 

밀가루로 반죽해서,

밀어서,

잘라서,

한가닥씩 펴서~~~~

 

 

 

 

 

ㅎㅎㅎ

끓이는거는 지니몫이네요

조금 한다고 해도

그릇에 넘치네요

 

 

 

 

역시나 오늘 반찬은

양념장과 오이소박이 따아악 한가지!

국수에 뭐 이것저것 넣는것 별루 좋아하지 않아

멸치 다시물로만으로 만든

완전 담백한

콩가루 칼국수 입니다

국물이 어찌나 맛있던지

지니는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오늘은 한그릇 뚝딱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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