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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에 건양다경하시옵소서~~~~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3. 2. 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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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산골오지 생활의 주제는...

흠~~~

거의가 날씨랍니다.

아버지와의 전화통화에서도,

날씨....

엄마와의 대화에서도,

날씨....

그리고 마을회관에 가서도,

날씨....

.

.

.

.

울 옆지기와는,

기냥 날씨 아니고,

아주 심각하게 날~~씨....

그냥 그냥 평범한 날도 날씨이야기로 하루를 살아가는데,

오늘처럼 이렇게 변화무쌍한 날씨가 형성이되면,

은근히 기분이 업 된답니다.

긴박하게 변화되는 날씨에 부응하여

tv채널을 이리저리 탐색하여 날씨를 살펴보고,

창밖을 내다보며 이런날씨에도 차가 다니나 아니나를 살펴보고,

인터넷으로 날씨를 검색을 하고,

구름과자를 먹기위해 간간이 밖에 나가는 옆지기를 통해서

집밖의 날씨를 살펴보고...

와~~~무지 바쁜 시간 보내고 있답니다.

지금,

날씨 때문에,

완전 바~ 빠~요~~~~

 

 

 

 

햇살 과,

눈 과,

먹구름이 한꺼번에 연출된

산 경!!

 

 

 

 

 

 

 

 

 

 

 

 

 

바닥은 미끄러워 엄청 겁이 났지만,

날씨가 보기보다 따뜻하네요.

맑은공기 흠뻑마시고,

이리저리 사진찍고,

한~~참을 신나게 놀았습니다.

맑은공기 마시고 나니,

정신이 조금 ...차려지는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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