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프로젝트기획과정" 교육프로그램 참여하였습니다~~~*_*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소농프로젝트기획과정"교육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만났습니다.

2012년 강소농 심화과정에 참여하여 기본적이 

교육을 받고,

올해는 프로젝트기획과정이라고 하는

강소농육성 프로그램에 2013년에도 참여하는

교육과정이랍니다.

한달에 한번씩 하루 5시간의 교육을 받습니다.

하루에 5시간이라는 시간은

농업에 종사하시는 농업인들에게는 

정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많은 시간인데도

교육생들은 100%의 출석율을 보인답니다.

 

 

 

 

 

올해에는 현장컨설팅과정이 추가되어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에

 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 소장(지식요리사)님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농가의 닫힌 생각을

펑~~뚫어주는 컨설팅을 하여 주신답니다.

뭐 사실 울 산경이야 무늬만 농가이어서

컨설팅받기가 살짝 민망했지만

생각을 잠깐 바꾸어보면...

진정 컨설팅이 필요한 곳이 산경이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사실.... 우리는 ...

울 옆지기와 지니는...

넘 벽을 자꾸 쌓고 있거든요~~~~

저는 이런 컨설팅 받고 싶었답니다.

저의 맨토가 맨날 Daum, naver일수만은 없잖아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제일 첨부터 기술센터의 교육을 받으면서

꼭 우리의 환경이 확~~~바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답니다.

뭔가의 변화~~~

의식의 변화~~~

그걸 기대하였는데...

유희성교수님께서는

쪽집게도사님처럼

우리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읽어버려서

막힌곳을 뻥~~~뚫어주는

확실한 맨토를 해주셨답니다.

 

 

 

 

 

 

외부와의 단절(?)을 생의 목표(?)로 살고 있는

울 옆지기의 마음에

작은 조약돌을 살짝 던져서...

밖에 나와 살라고 하십니다.

엄청 중요한 이야기였답니다.

 

 

 

 

 

 

단 한눈에,

단 한마디로,

단 한가지의 포인트를 쏙~~~

끄집어 내어서

큰~~~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나 먹으라고 하면 아무도 안 먹는다"

"지루한 강의는 범죄"라고

젤 먼저 말씀하시고 강의를 하신답니다.

"농산물에 대한 스토리 텔링의 중요성..."

"고정관념 발상전환~~~"

"의미와 가치부여~~~"

그리고 "일회용사용하지 않기~~~"

그래서 교육을 받는동안에는

차를 마셔도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컵을 가지고 오도록 지속적으로 말씀하고 계신답니다.

거의 50분을 강의 하시고 휴식시간을 갖는데...

정말 50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간답니다.

점심식사후의 나른한 오후시간인데도

교수님의 열강에

모두들 두눈은 반짝,

귀는 쫑긋!!이랍니다.

깊은산골오지에 살아도

이렇게 좋은 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회도 있답니다.

교육은 언제나 좋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