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2월달에
오미자 묘목 들어오고...
어지간한집엔 새순이 올라와서
덩굴을 이루었다고 하던데....
울 집엔 드디어 오늘 오미자를 심었답니다.
울 옆지기도 맘이 급해서인지...
지니도 몇포기 심어볼래? 하는군요
ㅋㅋㅋ
좀 심어보라는 말이죠? ㅎㅎㅎ
휴대폰도 챙기고,
지니가 스치로폼 폐품으로
직접 만든 의자랍니다.
아주기냥 사이즈가 따아악 지니사이즈,
맞춤의자랍니다*_*
그리고 배급받은 오미자 50포기!!!
근데 내가 나를 못미더워서...
내가 심은 오미자만 안자라면 어쩌죠??
완전 걱정, 걱정이랍니다.
저렇게 굵은 쇠파이프로 간격을 맞추어
묘목심을자리를 만들어 놓으면...
.
.
.
특별히 초빙되어오신
울 아버지께서 심으시면 된답니다.
한고랑이 20m인데
50cm간격으로 심으니 ...
한고랑에 ... 뭐 어쩌구 저쩌구..
이런계산은 꿈동산님이 잘하시는데...
담에 심을때는 꿈동산님 초빙하여
따아악, 따아악 정해서 해야 할거 같은데요??*_*
.
.
.
아이구 지니는 심는거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또 중요한 식사준비를 하여야 하여서...
할당받은 50포기 심다가 기냥
줄행랑을 놓았답니다.
그래도 그 많은거 하루만에 다~~심고,
저녁은 읍(지례)에 나가서
아버지는 사위덕분에,
사위는 아버지덕분에 보약한잔씩 하시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들어 왔답니다.
시내에서 아버지 모시고 식사를 하면
꼭 2차를 시원한 맥주로 하는데...
이곳 읍에는 그런 맥주집이 없어서리...
집에오는 차 안을 맥주집이다 생각하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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