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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골에서 먹는 인디아게이트 메뉴의 무한변신....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3. 6. 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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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다녀간 친구가

산골에서는 맛보기 힘든 맛난거 구해온다고

인디아게이트라고 하는 점방에서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온게 있어서

오늘 점심은

그것으로 먹기로 하였답니다.

 

 

 

 

저것은 "난"이라고 하는

인도 빵 종류인데

냉동실에 얼려 놓았었는데

전자렌지에 구워서 먹으면 좋다는데...

우리는 전자렌지를 사용을 하지 않는지라...

(아직 결혼후 전자렌지는 한번도 사용안했음)

기냥 후라이팬에 요리하기로 하였씁니다.

 

 

 

 

 

기름 없이 은근한 불에

한~~~참을 올려놓으니

눅눅하지 않고

파~~~싹하니 좋아졌답니다.

 

 

 

 

 

 

카레소스라고 합니다.

약간매운맛과, 부드러운 맛이었는데

두가지맛 다~~~ 좋았답니다.

 

 

 

 

 

 

냉동실에서 꽁꽁얼려진 소스들은

뚝배기에서 은근하게 졸여놓았답니다.

 

 

 

 

 

오늘 점심은 따아악 저거 한가지만 먹었는데

저야 뭐 워낙 저런것을 좋아하니

아주 맛나게 먹었지만..

울 옆지기...

ㅋㅋㅋ

"맛있지?" 하고 물으니

"수행하는 맘으로 먹어여~~"

하네요.

ㅎㅎㅎ

맞네요 ...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지만,

한끼의 식사로 먹어야 하니,

그것이 바로 수행하는 맘 아닐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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