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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중에 상쾌한 아침~~~

귀촌일기

by ^^지니 2013. 7. 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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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일찍 일어 났습니다.

브라인드를 올려보니

너무나 하늘이 맑습니다.

tv에서는 지금 서울에서는

비가 온다고 하네요~~

가을하늘처럼

아주 깨~~~끗한

하늘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카메라 탓을 안하고 싶었는데...

.

.

.

.

오늘만 해야겠어요~~

앞에 길다란 렌즈달린

카메라로 찍었다면

제가 원하는 아침의 상쾌함이

그대로 전해 졌을려나~~~?

 

 

 

 

 

저 기 저~~~쪽

먼~~곳에 보이는 산이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이고,

겹쳐진 바로 앞의 산이

청암사가 있는 수도산이라고 합니다.

울 시아버지 젊은시절에는

수도산으로 해서 가야산을

걸어서 해인사 단풍놀이 가셨다고  하시네요~~

그건 단풍놀이가 아니라..

거의 극기훈련수준이죠~~

상상이 안되네요~~~

 

 

 

 

 

 

아침 6시 경이지만

저~~아래 오이밭에서는 벌써

물주기 하고 있을거고..

그~~밑에 밭에서는

연로하신 어르신께서 약통 짊어지고 오셔서

혼자서 약을 치고 계실겁니다.

안즉 새벽이지만

온~~동네방네

바뿐 아침입니다.

 

 

 

 

 

물론

지니도 아침밥 하느라

엄~~~청

바뿐

상쾌한 아침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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