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입니다.
뭐 또 무슨 결심하고...
뭐 믹스커피 안마시기 결심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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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하나도 안했답니다.
기냥 조용히 11월 1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인디언의 많은 부족가운데
체로키 족 들은,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이라고 합니다.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깊은 오지에 살아보니 더 가슴에 와 닿는
11월의 표현입니다.
지금의 산경모습이 따아악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산경이랍니다.
작년에는 따아악 2개 달렸었는데
올해는 무려 15개가 달렸습니다.
감잎이 있을땐 저리 이뿐줄 몰랐는데
며칠사이에 감잎이 모두 지고나니
완전 감이 달려있는 그 자체만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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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입니다.
이리저리 찍어보았지만..
맘에드는 사진이 없습니다.
이꽃도 꽃잎이 구겨져서...
별로 안이뿌네요~~~
*_*
아직도 군데군데
꽃잔디의 꽃이 피어있습니다.
작년경험으로 미루어보면
눈이와도 눈속에서도
저리 피어있는 꽃들이 있더라구요...
집 뒤편의 밭입니다~~~
지금시간이 오후 4시쯤인데...
벌써 해는 오른쪽 산 너머로
휙~~ 지나가버렸습니다.
동글납작한 맷돌호박이
요즘 인기이지만...
이호박처럼 두리뭉실한 모양도
훨~~ 정감이 있네요
달맞이 꽃!!
5장의 주황코스모스를 찍어보았습니다.
제눈에는 1번과 5번 사진이
맘에 쪼매 드는데요~~~
11월이면 ...
이제 2013년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뭐 그리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그저 오늘 하루 잘지내고
또 내일이 오면
그날을 또 잘 지내고..
그렇게 매일매일을 오늘처럼 살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되지 않을까요?
그 달의 명칭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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