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이라고는 쑥 밖에 모르고 이곳 안간리에
들어온지가
어언 3년이 지났습니다.
한해에 한가지 나물만 알아가면 된다~~
하면서
맘 다~~비우고 살고 있는데
오늘 드디어 취나물을 알았습니다.
그것도 집 뒤 솔밭에
아주기냥 소복히 ..
쫘아아악 깔려 있더라구요
이제야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뭐 10분정도 뜯었더니
한바구니 되었습니다.
따아악 먹을 만큼만 ...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쌈장에 무쳐 보았습니다
향이~~~
정말 어찌나 진한 취나물향이 나던지...
울 옆지기표현에 의하면
몸이 짜릿짜릿하다고 하네요*_*
정구지(부추)김치도 알맞게 익었고...
두릅전도 있고...
오늘 저녁 밥상은
화려한걸요~~~
특별한일(음주) 아니면
채식식단이라....
뭐 지니야 저기다가 치즈라도 한장
얹어 놓아야
침을 꼴깍 삼키는 정도고..
울 옆지기는
좋아하는 보리밥에
취나물에...
짜릿짜릿하다고 하면서
한그릇 뚝딱이랍니다.
.
.
.
완전 산속 취나물~~~
와서 뜯어 가시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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