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아파트에 살면...
태풍이 오는지...
비가 오는지...
눈이 오는지...
하늘의 구름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바람은 비가올 바람인지..
비를 내쫓을 바람인지..
.
.
.
뭐 이런거 전혀 생각하는 사항아닌데...
깊은 산골~~
산간오지에 살고있으니
어찌나 날씨에 민감하던지~~~
태풍이 온다고하니....
긴장상태입니다..
예전에는 태풍이름 외울려구해도 잘 안외워지더니
ㅎㅎㅎ
이곳에서는 한번만 딱~들으면 그대로 입력입니다.
지금의 태풍은 너구리라고 하네요~~
고거이 이름 귀엽네요*_*
잠깐 잠깐씩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햇살이 비추고,
안개가 몰려왔다가는 사라지고...
.
.
.
그러는 사이에 산경 주변을 한번
휘~~둘러보았답니다.
막 필려구 하는 가지꽃입니다.
가지색~~~
엄청 매혹적이죠?
빗물을 머금은
비비추 꽃입니다.
꽃색은 어떤색이 될지~~
궁금증을 일으키게하는 채송화입니다.
흑제비꽃~~~
방울토마토입니다.
열매는 벌써 달렸는데
빨갛게 익는데 여러날이 지나야 되나봅니다.
아직 녹색이 짙습니다.
봉숭아꽃봉오리~~~
잠깐 비가그친 막간을 이용하여
집 주변을 한번 휘리릭 찍어 보았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원추리꽃입니다...
이끼용담이라고 알고 있는데
번식력도 엄청 좋고...
꽃도 이뿌고~~~
상추밭입니다~~~
정구지도 보이네요~~
완전 많아요~~
소나기가 한차례지나간
비비추
꽃봉오리들입니다.
젤 아래사진...
물방울속에 비춰진 앞산 모습
보셨나요~~~
*_*
물방울에 비친 앞산모습 보신분들은
오늘 행운이 파도처럼 밀려올것입니다...
신나는 오후시간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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