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 옆지기의 이동수단인
화물트럭입니다.
근데 조수석자리의 유리창이 고장이 나서
뭐 잘 올라가지도 않고
겨우겨우 올라가서도 꼭 닫아지지가 않아
바람이 쑹쑹 들어온다고 하면서
더 추워지기전에
테이프로 붙여서 바람을 좀 막아야겠다고 하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어찌나 우습던지...
참말로 저는 우스워서
거의 실신할지경이었답니다...
요즘 울옆지기 맨날 인터넷 검색으로
차를 산다면 뭘로 살까~~~
bmw 컨버터블로 살까~~~
벤즈 컨버터블을 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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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쪼매난 비틀 로 살까~~~
지니야 너는 지붕 있는게 좋아? 없는게 좋아?
그러다가 한 시간쯤 검색하고 나서는
에이~~~기냥 간단하게 거품다 ~~빼고 제네시스 쿠페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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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컴퓨터를 끌때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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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지금 있는 차 고장이나 안났으면 좋겠다~~
고하면서 검색을 종료한답니다...
ㅋㅋㅋ
근데 거품 다~~빼고 우리 형편에 맞는..
연간소득 0원인 사람에게 맞는 차량은...
...
뭐 자전거 따아악 한대 있네요
그런 사람이...
검색은 맨날 컨버터벌,페라리 이하는 안하는데...
에궁~~~
어째요~~~
유리창 안올라가가서
손으로 밀어올려서
내려오지 말라고 테이프붙이고 있으니....
ㅋㅋㅋ
완전 개콘입니다*_*
아주 기냥 꼼꼼히 붙이고서는
흡족해 하면서 이번에는
기타연습을 합니다.
뭐 수강생들 발표회가 있다고 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
지금 패티김의 "이별"을 연습중인데..
암만 안웃을려구 해도
웃음이 너무 나서...
제 허벅지를 막 제가 꼬집고 있습니다.
웃지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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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너무 실어서 "이별"이라는 노래를 부르니
ㅎㅎㅎ
지금 지니가 듣기에는
거의 우는것 같은걸요~~
아~~진짜
이별 이노래 감정 너무 잡으면 안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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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옆지기 ...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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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우는 모드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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