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나무에 벌써 움이 틔어 져 있네요
눈 오고,
바람불고,
모든것 얼어붙게 만드는 추위에도
저리 생명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저런것을 보면...
인간은 너무나 약한것 같아요....
호두나무가 훨 ~~~
갑입니다^^
눈이 오나~~~싶다가도
금방 비가오고,
비가 오나~~~싶다가도
금방 눈으로 바뀌니....
.
.
.
.
따아악 지니맘과 같사옵니다.
구기자 나무에도
벌써 봄 준비가 끝난것 같아요.
아이구 깜딱이야....
'들'이야~~~너 찍을려구 그러는거 아니거든~~~~
우체통 바로옆에 있는 버들강아지가
벌써 다 폈습니다.
역시나 봄소식은
버들강아지가 젤 먼저 알려줍니다.
두릅나무에도
새순이 촉을 틔우고 있습니다.
올 봄에도
파릇파릇한 두릅순으로
또 얼마나 기쁨을 많이 줄까요^^
축대사이에서
겨울내내 봄에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던
흑제비새싹들~~~
이건 올해 첨 보는건데...
혹시???
곰보배추라고 하는거는 아닐까요??
아시는 분~~~
작년에 따아악 두포기 심어 놓은
딸기가 겨우내 엄청 번져서
올해는... 아무래도
딸기 팔러 나가야 할까봐요*_*
이리저리 한바퀴 휘리릭 다녀오니
울 옆지기 기타연습하다가는
지니보고 엄청 반가워 하는 포스입니다.
ㅎㅎㅎ
사실은
실제로는
"우리 뭐 간식하나 먹자~~~"
라고 하는 모습이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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