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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생활에 넘 적합한 간식~~~

귀촌일기

by ^^지니 2015. 7. 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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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이곳 산경에서

완전 생활한지가...

어언 3년이 지나고

이제 4개월 후면 4년이 된답니다.

좌충우돌..

매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놀램과 신기함과 황당함의 연속...

점점 산골생활에 익숙한

체질로 개선되어지고 있는 지니...입니다.

 

 

 

 

간식도 어느사이에 안간리화되었습니다.

기냥 크림빵이 아니고,

정통 크림빵입니다.

뭐 빵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저절로 손이가요 손이가~~~

 

 

 

안간리에 오기전에는

빵을 사기위하여(뭐 일년에 한두번있는일이지만....)

향기로운

빵냄새가 나는 전문점에 가서

이것 저것... 칼로리 생각하고,

소화가 잘 되는지를 생각하고,

유기농인지 아닌지를 생각하고,

버터가 많이 들어갔나를 생각하고...

요것 조것 생각해서 선택하였던 그런 빵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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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마트에 갔을때,

기냥 마트에 주루룩 진열되어있는 빵들중에서

젤 먼저 생각하게 되는것은

며칠 지나도 상하지 않을 빵을 찾고...

앙꼬가 듬뿍 들어간것을 찾게 되고...

좀 달달한것을 찾고...

혹시라도 마을 어르신들 만나면 금방드릴수 있도록

커다란거 한개보담은

뭐 여러개 담겨져있는 빵을 찾게 되고....

ㅋㅋㅋ

이렇게 변하더이다..

그러다가 겨울이면

어김없이 호빵!!!

아이고 웃겨라~~~

 

 

 

 

 울 옆지기는 아예 한입도 먹지않는

정통크림빵~~~~

반으로 잘라서 크림만 골라서 먹고,

그담에 살짝 많이 구워진 빵껍질 벗겨서 먹고,

남은 정통빵부분은..

울 용감이랑 초롱이가 먹고....

바뀐환경에 따라

이렇게 잘 변하는 지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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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쟁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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