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야 원~~~
요즘 모두들 폰으로 찍은 사진도
넘 선명하고 좋던데...
잘 찍는다고 디카로 찍었는데도
표현을 십분의 일도 못 하네요..
어찌나 하늘이 맑고,
푸르고,
높던지.....
울 초롱이가
특별하게 이유없이
저 ~~아래 먼 길을 쳐다 보면..
어찌나 짠~~~하던지.
초롱아~~
누구 기다려??
약 보름정도 지니의 손길이 가지 않은 꽃잔디입니다.
풀이 무성합니다.
뭐 바댕이라고 하던가 무슨 풀인데
이거야 원 나원 참..
무슨 풀이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는
참말 희안한 풀입니다.
기냥 땅에 뿌리를 내리지않고
기냥 허공에서도 뿌리가 술술잘 자라네요
대~~~~단한 바댕이 풀!!!
기냥 무심코 두포기 심어 보았는데
참말 엄청시리 많은 조롱박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그늘도 어찌나 잘 만들어 지던지....
2015년 산경의 효자 !!
조롱박터널 입니다.
허리도 아프고,
눈 도 잘 안보이고,
귀도 잘 안들리고,
무릅도 무거바서 움직이지도 못 하겠고,
허리도 욱신욱신 아프고....
.
.
.
.
그러시다가도
수돗간에만 나오시면
기분이 좋다고 하시네요.
바위틈에서 나오는 물이라
시원하고,
때도 잘 가고,
수도세도 안내고..
그래서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뭐든지 빨래감좀 달라고 하십니다.
지니 셔츠를 하나 드렸더니..
금이야 옥이야 정성을 들여서
세탁을 하고 계십니다.
뭐 낮에야 햇살이 너무 좋아
따뜻하지만,
저녁에는 군불을 지피지 않으면
안되어서 울 옆지기는
일찌 감치
화목보일러앞에 앉아 있네요.
불 지피는 모습 남겨 보고 싶어서
"웃어봐~~"
했더니
.
.
.
.
아예 감아버리는 걸요.
지쳤나 봅니다...
웃어봐 해서 억지로 웃는거
.....
ㅎㅎㅎ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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