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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산경은
오미자가 제 격이어요.
오미자나무 근처에만 가도
향이 ..
참말 은은한 오미자향이
몸이 막 깨끗해 지는 느낌입니다.
오미자 송이는 또 얼매나 귀여븐지...
게으런 주인 만나 고생이 많아요
울 집 오미자들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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