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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경맞추기~~~^^

엄마 이야기

by ^^지니 2019. 10. 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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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특별히 더...

눈이 침침하다고 하십니다.

2개월에 한번씩 다니는 병원에서는

뭐 특별하게 더 증세가 나빠지신것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엄마는 뿌옇고...

흐릿하고....

빨간게 잘 안 보이고...

파란게 잘 안 보이고...



김천 메가박스영화관건물에 있는

'안경세상' 이라고 하는 안경점입니다.

안경사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엄마 눈높이로 시력측정을 해 주셔서...

'안경세상'을 가지 않을수가 없답니다.




돋보기도 하나 맞추시고....

멀리보는 안경도 하나 맞추시고...

그러고 나서는 신문을 보시면서

잘 보인다..잘 보인다... 하십니다.


책이든지..신문이든지..

무슨글자든지 읽는거 너무 좋아하시는데

안경렌즈 바꾸고 나니

신문읽느라 한참을 저리 않아서

이소식 저소식...

대통령소식...

누구누구 소식..

정보의 바다에 풍덩 하신

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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