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도 단정하게 정리하지 않았고,
지팡이도 안보이게 치우지 않은
저런모습을 사진찍은줄 알면
엄마한테 엄청 혼나요.
사진찍는다고 안했어요..
찍지마!! 하시기에
엄마 안 찍어여....기냥 저쪽 찍어여
했어요*_*
"아무말도 않는데서
의식하므로서
엄청난 각성이 일어난다.
그냥 듣고만 있으면 되."
.
.
.
.
오늘 누워서 기운없다고 하시면서,
허리아프다고 하시다가
갑자기 엎드려서 쓰신 글이다.
가슴에 엄청 와 닿는 글이다.
근데 엄마는
지금도 그냥 듣고만 있으시지는 못 하신다.
당부의 말..
또 당부의 말..
산경에는 바람이 차가운데..
서리가 엄청 많이 내리는데..
울 아가꽃은 저리 혼자 피어서
보는 사람의 맘을 이리 짠 하게 하는지...
아가야~~
우리 내년 봄에 만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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