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시절
불교신문을 구독하시기 전에는
절에 가셔서 오실때 주머니에 한장씩 가지고 오셔서
읽고 또 읽고 하셨다.
그러다가 세상이 좋아져서
불교신문을 개인적으로 구독하신지도
어언 십수년이 지났다.
불교신문에 정휴스님글이 많이 기고가 되어 읽어서인지
정휴스님의 애독자가 되셨다.
이년전에 정휴스님이쓰신
백담사무문관이야기를 읽으셨는데
이번에 새로 읽으시면서 정휴스님 꼭 한번 뵙고 싶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에휴.... 잘 들리지도,
잘 보이시지도 않으시는데..
맘은 아직 새댁이십니다.
저리 메모하신거
책상위에 올려놓으셨어요.
엄마 맘..
그대로 입니다.
미래의 지니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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