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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놀기~~~

귀촌일기

by ^^지니 2012. 5. 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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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밥을 07:30분에 먹고,

커피를 마시면서,

인간극장을 시청하고,

곧바로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방을 나섭니다.

"오늘은 뭐 할거 많아?"

라고 물으니..

" 아니, 그냥 놀거라~~"

그러구 나갑니다.

 

 

 

 

한~~~참 후

마당에 나가보니

자작나무를 경운기에 실어놓고서

그리고,

깍고,

잘라내고....

여전히 바쁘네요

 

 

 

 

 

 

 

못과 나무에 기름을 바르고....

 

 

 

 

 

 

 

 

 

못을 박은 자리인데

저곳이 매끈하지 않아

무슨처리를 하여야 할것 같다고

고민이 엄청 많아 보입니다.

 

 

 

 

톱밥을 접착제와 같이 으깨어서

못이 들어간 자리를

메꾼다고 하네요..

 

 

 

 

 

근데 저 못자리 있으면 어때요???

당최.... 내스타일 아니어요~~~

 

 

 

 

 

저 못자리 메꾸는데만

약 3시간정도 흘러간거 같습니다.

 

 

 

 

 

 

집 들어오는 표시 만들려구 하는구먼유~~~

자작나무를 원체 좋아하는 지니로서는

자작나무에 저런팻말을 붙여놓으니

지니보기에는 엄청 좋아 보입니다.

저기다가 무슨말을 쓸지...

.

.

.

엄청 기대 되는데요~~~*_*

간간이 개구리 소리가 살짝살짝 들립니다.

저 녀석도 아마 엄청 성격이 급한모양입니다.

밤에는 아직 많이 추울텐데

바위속에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겠군요.

이곳은 해만지면 초겨울 날씨랍니다.

방은 덥고,

밖은 춥고......

ㅎㅎㅎ

포근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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