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합성한것이 아니구요~~~
고드름이 녹다가,
녹으면서 바람에 옆으로 밀리면서...
그대로 얼어버렸나봅니다...
아주 흩날리는 머리칼처럼
옆으로 비스듬히 누웠습니다.
시원한 산골바람과 햇살에
그야말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고 있는
곶감들입니다.
저두 예전에 반건시를 사서먹어본적이 있지만
색이 아주 주황색으로
엄청 색이고르고 이뻣던게 기억이나는데...
울 집 곶감은.....
그림부터가 촌스럽네요~~~*_*
근데 상품화되는 곳감들은 덕장에서
살짝~~~ 무슨처리가 된다고 하네요...
에궁~~~울 옆지기
살짝 드러누운 고드름을 모두 따버렸답니다.
에이 ~~~
좀 놔두지면 좋을텐데.....
바로옆 처마에는 쭉쭉뻗은 고드름입니다.
한개따서 먹어보니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아직도 나무에 달려있는 모과입니다.
저 근처에만 가도 모과향이 엄청 난답니다.
오늘은 고드름 노래가 제격이죠~~~
1절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아요.
2절
각시님 각시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해님이 문안 오시고
밤에는 달님이 놀러 오시네.
3절
고드름 고드름 녹지 말아요
각시님 방안에 바람들면
각시님 방안에 바람들면
손시려 발시려 감기 드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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