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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책상 있고 싶당~~~~

나의 이야기

by ^^지니 2013. 2. 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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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책상에는 서랍이 두개  있답니다.

한개는 가로 30cm,세로30cm, 높이7cm 되는 자그마한 윗서랍과,

그 아랫칸은 크기는 같고 높이만 조금 큰 아래서랍,

이렇게 두칸이 있답니다.

오늘 거국적(?)으로 책상서랍을 정리 하였습니다.

 

에구머니나...

그 작은 서랍에 ....

오만가지가 다~~~있네요.

 

 

 

쓰지도 않는 보드마카는 3개씩이나 있구요~~~

ㅋㅋㅋ

유성메직은 네개나 있네요

볼펜요?

그건 도저히 셀수없을 정도로 많더라구요*_*

 

 

 

 

문구류는 모두 제자리에 갖다 놓구요~~~

아주 필요한것만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아주 홀가분한 마음으로 정리를 마쳐갈 무렵

동료선생님이 지나가면서 한마디 하는군요

"아직도 많네요~~~"

흑흑흑 더~~못 줄이는데요*_*

 

 

 

 

책상위도 더불어 산뜻하게 치웠습니다.

지니는 워~~낙 깔끔쟁이니까요오오오오.

후원자님, 회원님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주변정리 한번 해 보시렵니까 *_*

 

 

 

 

위의 글은 지니가 진여원에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때,

그곳 사무실에 지니의 책상 서랍을 정리하고서

즐거운 맘에 포스팅 한 글이랍니다.

오늘은 ...

무척이나 ...

지니 책상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침에 출근하여 동료들과 인사하며,

컴을 켜고,

전기포트의 물을 끓이면서 차를 마실  준비를 하고...

회의를 하고...

살짝살짝 눈치봐 가면서 인터넷으로 뉴스도 검색하면서...

곧 다가올 점심시간의 메뉴를 궁금해 하면서....

아이들의 간식을 뭘로 할까..... 고민하면서...

세탁기에서 나온 돈 1000원의 주인을 어떤 방법으로 찾아주어야 하나를 고민하면서........

그런 모든일들이 기다리는 나만의 책상이,

오늘은 엄청 ~~~

그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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