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4일 봄의 한가운데에서....

 

옹달샘옆~~~

심혈을 기울여서 가꾸고 있는

미나리밭!!입니다.

근데 미나리보다

안미나리들이 훨 더 많답니다*_*

 

 

 

 

겨우 겨우 보이는 미나리들~~~

한겨울을 지낸 미나리들이라

색이 파~랗지가 않고

약간 붉은색이네요.

 

 

 

 

 

저걸 하나 하나 손으로 ...

맘 다~~~비우고 한줄기 한줄기

뜯었답니다.

 

 

 

 

원추리싹을 살짝데쳐서 된장국에 넣었구요~~

 

 

 

 

 

요건~~~

이름은 모르지만,

뭔가 이름이 있을것같은

중요한 야생화일것 같은 느낌!!!

 

 

 

 

 

약간 산비탈 양지쪽에 엄청 많은 머위잎들...

머위 무침,

찐머위잎 쌈,

생머위잎 쌈,

점심메뉴 정해졌네요~~

 

산비탈에 있는 산미나리...

마을 형님들이 "가매골에 산미나리 많은데..."

하시던 말씀이 정말 이었네요.

저것도 한줄기 한줄기...

완전 맘 비우고 뜯어야 했답니다.

 

 

 

 

 

 

머위잎을 흐르는 물에 씻어보니..

정말 모래 한 점이 없네요.

하긴~~

솔잎위에서 자라는 머위잎에

흙이 묻을일이 없죠~~

 

 

 

 

 

드디어 오늘 수선화꽃이 피었습니다!!!

작년 수선화꽃 찍을때도 바람이 많이 불어

사진 찍느라 애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도 엄청 바람이 많이 불어

수선화를 찍는데 인내심이 좀 필요했답니다.

근데~~

수선화 너무 귀엽죠~~~

 

 

 

 

 

 

매년 조금씩 축대사이에 넓혀져가고 있는

꽃잔디들입니다.

꽃잔디들 덕분에 축대사이에 무성하던

갈대, 쑥, 달맞이꽃 ...등 잡초들이

완전 꼼짝마라입니다.

부드러운 꽃잔디가

억세고 억센 갈대마저도

이뿐꽃으로 차단시킨답니다.

 

 

 

 

 

지금부터 꽃이 피기시작하면

가을까지 여기저기서

꽃잔디를 볼수가 있답니다.

잡초가 많은 장원가꾸기에는

꽃잔디를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