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터널 만들기~~~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

옆에 있는 컨테이너 사이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것이 좋을까~~~

이리저리 연구 하다가...

에이~~기냥 있는 파이프를 이용하자~~~

 

 

 

지난번에 오미자심고 남은

하우스파이프를 설치하고서

이곳에 오미자를 심기로 하였습니다.

오미자열매를 따기위한 시설이 아니고,

오미자 덩쿨을 올려서

오미자터널을 만들어서

그늘을 만들어 보려구요...

 

 

 

 

 

보기에는 간단하여도

아버지와 함께 울 옆지기가

엄청 힘들게 설치하였답니다.

 

 

 

 

 

 

 

집터를 만들기 위하여

가꾸어둔 완전 생땅이어서..

땅을 파고 퇴비를 조금씩 놓고

오미자심을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오미자 묘목이랍니다.

뿌리가 엄청 길고 잔뿌리가 많은것이

특징이랍니다.

 

 

 

 

 

 

오미자심는거 저런거는

ㅎㅎㅎ

지니는 감히 꿈도 못꾸는 일이랍니다.

"심고 난 자리에 물 좀 줄까?"

라고 했더니...

울 옆지기 기겁을 하더구만요.

"어어어~~~아니 가만히 놔둬~~~"

 

 

 

 

 

둥근파이프 5개세우고....

지지대 3개 세우고....

그 자리에 오미자를 약 40포기 심었습니다.

인테리어용 오미자나무인 셈입니다...

이제 이곳에 오미자 그물망을 씌우면

오미자순 들이 타고 올라가서

오미자터널이 된답니다...

기대하세요 ~~~

아마내년쯤이면...

ㅎㅎㅎ

한여름에 오미자그늘에서

시원한 오미자차 마실수 있는

행복함 누리실수 있을겁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