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금쯤이면
모두들 오미자밭에 이것저것
영양제도 많이 주고
벌레들이 못달려들도록 하기 위하여
살충제도 미리미리 뿌려주고 한다는데...
울 밭의 오미자나무에는
자연의 신선한 공기와 햇살뿐~~~
오미자밭에 덮어놓았던
차광막을 지난 겨울에
햇살을 받기위하여 벗겨 놓았었답니다.
봄바람에 이리저리 날아가고...
며칠전부터 조금씩 차광막을 덮어주고 있습니다.
한칸덮고...
오미자사이에 잡초 제거하고...
오미자나무 바로 옆에
주로 잡초들이 잘 자란답니다.
저렇게 일일이 하나하나
풀을 뽑아주면 됩니다.
뭐 지니가 잡초를 같이 뽑아주면 되는데...
울 옆지기는 ...
지니 못 미더워서 저런거
못시킨답니다.
아주 쬐끄만 오미자나무에
아주기냥 집채같은 벌레집이 만들어져 있네요.
그래서 살충제를 나무에 뿌리나 봅니다.
물론 울 옆지기야 뭐 저런거는
손으로 다 해결하지만요~~ㅎㅎㅎ
우리가 부스럭거리고 다니니...
벌써 봄온줄알고
온갓 벌레들이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오미자밭엔 온통 두더지들의 땅굴로 인해
뭐 굳이 땅을 뒤집을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오미자밭 주면에 있는 쑥과 냉이를
조금 뜯어서 다듬어 놓았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밀가루반죽을 하여
기름에 튀겨보았습니다.
ㅎㅎㅎ
어찌나 맛있던지...
새로 개발한 산경메뉴입니다.
자신있어요~~~*_*
지금부터 한달정도 만들수 있는 냉이튀김입니다.
오시면 만들어 드릴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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