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줄기에서
새순이 파릇파릇 나고 있습니다.
어찌나 이뿌고 반질반질 윤이 나던지...
아주기냥 콕 깨물어 주고 싶네요.
원래는 심은지가 오래된 오미자나무는
잘라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수명이 7~8년이라고 하네요.
우리야 뭐 수확을 많이 하지 않은 오미자 나무인지라..
굳이 잘라내지 않았습니다..
덩굴이 너무 우거져서
여름이 되면 숲으로 된답니다.
넘 이뿌네요~~
오미자 새순을 따서
살짝 데쳐서 먹기도 한다네요
ㅎㅎㅎ
우리는 아직 한번도 그리해먹어 보지 않았답니다.
아까워서 저리 이뿐 새순을 어째 딴대요~~~
오미자 새순을 보면
그저 저절로 웃음이 지어집니다.
봄에는 저리 이뿐 연초록의 새싹을 보여주고...
한여름엔 진초록의 울창한 덩굴과 함께
포도송이처럼 조롱조롱 초록의 알맹이를 보여주고...
가을이되면
빠알간 오미자 열매를 우리에게 보여준답니다...
뭐 많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충분히 많은
기쁨을 주는 오미자 입니다.
오미자야 ~~~
늘~~~
고마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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