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초롱이가 어느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나서는
가끔씩 어디서 무슨 소리가 나도
혹시 초롱이가 왔나? 싶어서 화들짝 놀라
방문을 열어보곤 한답니다.
울 초롱이는 어찌나 입이 무거운지
꽃잔디의 잡초를 뽑으면서
울 옆지기흉을 엄청시리해도
말을 옮기지를 않는답니다.
그저 저한번 쳐다보고 꼬리 흔들고
울 옆지기쳐다보고 꼬리 흔들고..
이곳 산중생활에서 엄청 힘이되고
친구가 되었는데...
강력한 용의자로 매를 추정하고 있지만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서...
.
.
.
아주 앙증맞고 작은,
귀여븐 강아지 원했는데..
며칠전 다녀가신 지인분께서
이뿐강아지,산경에 따악 어울리는 강아지 구했다고 하시면서
얼른 갖고 가라하시네요..
넘 귀여워요~~~
얼굴이 어찌나 이뿐지....
아주 새침떼기 랍니다.
뭐 눈길한번 안주네요~~
근데 이녀석은
넘 순한것 같아요.
지금 보일러실이 따뜻하여
그곳에 놓아두었는데
울지도 않고...
수시로 나가 불켜보면
고개 잠깐들었다가는
다시 잠을 자네요..
울 옆지기왈
살다살다 어린강아지가 밤에 울지 않는 강아지는
첨본다고 합니다.
뭐 춥고 적응 안 되어서 일거예요~~~
낼 햇살비출때 울 들이랑 같이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얼릉얼릉적응해서
온 천지 사방팔방으로 마구 뛰어다니면
좋겠어요~~~
근데
너무 이뿌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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