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나의 친구......
.
.
.
라고 말하기는 좀 ... 모자란부분이 많지만
아동시설에 있을적엔
그시설에서 아동들과 지내면서 있었던일들을
아동시설의 카페를 잠깐 운영했던적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2011년 11월에
깊고깊은 산속 이곳 안간리에 오면서부터..
이곳에 살면서
집을 지으면서 부터,
밭을 갈면서,
나무를 심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그 누구에게 알리기보담은
이곳 산경 블로그는
내가 나에게 적는 그런 공간이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누구의 말 처럼 저의 모든 사생활이 공개 된다고
너무 슬퍼하거나...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답니다.
적당한 나의 이야기가
지난뒤의 내가 읽어보아도
엄청 웃기고 재미있어서
혼자 낄낄거리며 웃는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있고
무수히 많은 전문 블로그도 많고...
뭐 인터넷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니까요....
지니 블로그에도 다양한 블친들이 많답니다.
인터넷 공간은 편해서요..
직접 만나는것 보다
서로 인터넷에서 만나면 편하고,
서로 존중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어여삐여겨주는 그런 블친들...
산경에 있으면 아주 가끔 책이
택배로 배달되곤한답니다..
산속에서 혹시 심심해 하지는 않은지...
걱정해서죠~~~
뭐 그런분들은 100% 귀농 귀촌을 안하신분이라고
확신해도 된답니다.
뭐 산골생활이 상상의 셰계인분들이시죠....
맨날 하늘의 구름이나 보고,
초롱이와 두런두런이야기나 하고,
점심먹고는 뒷산에 산책이나하는줄로만 알고 있나봅니다.
오늘 귀농귀촌을 100%로 안하신 블친님이
책을 보내 주셨어요~~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길 위에서"
"나 김점선"
세권입니다.
오후에 우체부아저씨와 함께
소포가 왔습니다.
ㅋ 이름이 지니님으로 왔네요.
블로그친구니 이름을 알리가 없으니...
제 닉이 무난해서 다행이지..
뭐 닉이 에헤디야, 만고강산, 저승사자,.... 이런이름이 아니어서
완전 다행이죠
포장을 창호지 비슷한 종이로 하셨더라구요...
ㅋㅋ 요새 저런종이 구하기도 쉽지않은데...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프롤로그 제목이
마음껏 떠듭시다 입니다.
확~~땡기죠? 읽고 싶은맘....
급한마음에 목차먼저 휘리릭 눈으로 읽어보니
흠~~~
흥미 진진할것 같습니다.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건데
책을 보내주신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두고 볼책은 아니지만,
사서 볼만한 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표현이 완전 딱이죠?
그리고 김점선님의 책 한권
지은이 약력설명과 함께 올려진 사진...
캬~~~
저 포즈~~~
김점선님 아니면 어느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저 포스~~~
서점에서 서서도 몇줄 읽고,
대형마트서 쇼핑하면서도 몇줄읽고,
신문평에서도 몇줄읽고...
김점선님을 좋아하는 지니로서는
읽어도 안 읽은듯,
안 읽어도 읽은듯.....
.
.
.
.
이젠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 지니는....
이제 이런 책 선물 받아도
한개도 안 좋아 한답니다.
이제는...
받는거는...
.
.
.
ㅎㅎㅎ
에이....주는게 훨 맘 편해요...
지니 상경기~~~ (0) | 2015.03.16 |
---|---|
오늘은 울 옆지기 생일이었다... 고 밴드가알려주었다!!! (0) | 2015.03.10 |
명의 ..... 치과의사 송영호원장님!!!! (0) | 2015.02.23 |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했는가~~`아아아아아~~~~~ (0) | 2015.01.16 |
천국으로 가는 계단!!!~~~~ (0) | 2014.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