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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물일까~~~회잎나물일까~~~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5. 4. 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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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봄만되면

동네 어르신들께서는

홀잎나물 무쳐먹었나? 가 인사입니다.

아주 잠깐 어린햇순을 먹을수 있는 홀잎나물은

눈 깜짝할사이에 잎이 활짝 펴 지면

맛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뭐 이른봄에 아주 잠깐

한번 또는 두번 정도 먹을수 있는

귀하디 귀한 나물이라고 합니다.

주로 화살나무잎이라고도 하고

또 회잎나무잎이라고도 합니다.

 

 

 

 

지금 이 나무가 화살나무입니다.

줄기에 날개모양처럼 코르크줄기입니다.

 

 

 

 

그리고 이나무는 회잎나무입니다.

줄기가 매끈하니 날개가 없죠.

 

 

 

 

회잎나무와 화살나무는 같은

노박덩굴과 낙엽관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비슷하고

새순을 나물로 해서 먹으면 맛도 거의 비슷하다고 하네요.

산경 주변에는 화살나무도 있고

회잎나무도 많은데

이번에는 회잎나무에서 새순을 조금 채취했답니다.

 

 

 

 

 

 

너무 어린새순이라

따아악 한시간 따온게 저 만큼이네요.

 

 

 

 

끓는 물에 데쳐야 합니다.

 

 

 

 

들기름과 장물로만 간을 하여

조물조물 무쳐보았습니다.

에궁 한시간동안 산을 헤매서 따와서

다듬어서

데쳐서 무쳤더니...

.

.

.

.

ㅎㅎㅎ

자기 한젓가락, 나 두젓가락....

 금새 빈그릇이 될것 같은걸요

울 옆지기 저렇게 무쳐놓으니

먹으면서

짜릿짜릿하다고 합니다.

넘 맛있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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