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간리 이야기~~~~

 요즘 안간리는 젤 바뿐시기입니다.

토마토 오이를 지금 부터 심기 시작하여

이제 돌보아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그런 하우스농사는 하시지 않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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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안간리가 일교차가 심하고

무공해청정지역인지라

몇년전부터 사과농사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사과맛이..

정말

엄청 맛있어요~~~

뭐 대량으로 하는 사과농사가 아니라서

많이 생산되지는 않지만

얼핏듣기에는 비싼값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맛이 좋아서~~

 

 

 

사과꽃이 하얀색으로

엄청 순박하게 보입니다.

이미 활짝 핀 사과 꽃이네요.

 

 

 

 

활짝핀사과꽃이 한잎두잎떨어지고

ㅠㅠㅠ

겨우 달랑달랑 달려있는 꽃잎입니다.

 

 

 

에궁~~~

그 순박하던꽃잎 다 떨어지고

거의 낙엽화된 꽃잎 한장

겨우겨우달려있네요

 꽃잎이라고 말 하기도 좀 그렇네요...

 

 

 

 

다떨어진 꽃잎을 제쳐내고

드디어 사과열매가 달렸습니다.

보송보송 솜틀로 완전무장을 하고

나타난 사과 열매입니다.

 

 

 

 

마을회관으로 올라가자면

왼쪽으로 아주기냥 반질반질한 밭이 보입니다.

영배네 아주머니 밭이어요.

 

 

지니네 감자는 이제겨우 감자싹이 보이는데

여기는 완전 ... ㅎㅎ

거의 캐내어야 할때가 된듯싶어요.

 

 

 

 

 

아주머니께서 무릅도 안좋으신데

어찌나 부지런히 가꾸시고

돌보시는지

아주기냥

상추며 감자 마늘 배추 고추 무....

없는게 없는 만물농장입니다.

기냥 밍경알처럼

반질반질하네요 지니눈에는...

 

 

 

 

안간리는 크게 세마을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아래안가이(현재 3가구)

안가이(현 8가구)

대평동(현 7가구정도)...확실하지 않음

그리고 산경은

ㅎㅎㅎ

아래안가이 와 안가이 동네 따아악 중간쯤에 있는

외딴집!!!

지금 저 사진속의 마을은

마을회관을 옆에 끼고 있는 안간리의 다운타운

안가이 동네입니다

엄청 마음씨 좋고

예의바르신 어르신들이 살고계시는

안간리 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