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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어디까지 왔나요~~~~^^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21. 3. 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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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 속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땅속에 있는 개구리까지 뛰어나올정도로 

산으로 들로 바쁜 산속의 한가운데서

연못속의 도룡뇽의 먹이사냥을 보면서

한가하게 봄을 즐겨 보았습니다.

뭐 굳이 갖다 찍어붙이자면...

행복? 이라고 할까요?

행복이라고 하죠 뭐~~~~^^

 

 

 

아직 서너번정도 더 껍질이 벗겨져야

목련꽃으로 탄생될것 같은 목련나무 

 

 

겨울부터 봄까지....

정확하게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열번은 넘게 껍질이 벗겨지고 또 생기고,

또 껍질이 벗겨지고...

 

 

 

새로 짓는 농막 바로 옆 작은개울가에

엄청 많은 머위들~~~~

 

한 열잎정도 떼어 와서 

기냥 쌈장에 쌈싸먹었다.

뭐 굳이 갖다 찍어붙이자면...

행복? 이라고 할까요?

행복이라고 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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