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오미자밭에 비닐멀칭작업을 위하여 두분을 초빙하여 오미자밭일을 하는 날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답니다. 새벽녁에, 잠결에, 울 옆지기..... 오늘은 낮잠이나 싫컷 자라고 합니다. ㅎㅎㅎ 오늘 일도와 주시는 분들 점심, 새참을 하여야 하기에 애먹는다는 표현을 저리 하는..

안간리 이야기 2013. 4. 11. 09:29

가까운 지례마트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휴일 점심에는 라면을 먹어야만 할것 같아서리... 인스턴트 음식 안먹으려구 일부러 라면을 주방에서 사라지게 하고 나서부터 ㅎㅎㅎ 엄청 라면이 먹고 싶네요.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을 핑계삼아 점심은 라면으로 먹자고, 가족회의끝에 내린 결정..

안간리 이야기 2013. 4. 7. 12:11

일요일 아침엔 웬지 ~~~ 늦잠을 자야만 할것 같아서리... ㅎㅎㅎ 완전 늦게 일어났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사부작 사부작 움직이고 있는 울 옆지기는.. 출출할것도 같은데요~~*_* 늦게일어나 허둥지둥 식사준비하는 지니에게 "밤사이에 눈이 왔네... 눈, 눈, 카더니만 눈 봐라~~" 엥~~? 정말 ..

안간리 이야기 2013. 4. 7. 12:01

귀농을 하여 깊은 산골에 살고 있으니...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도 이것, 저것 많은것을 재배해보기도 하고, 참석을 하여야 하기도 하고, 같이 식사도 하여야 하고, 어울려 노래도 불러야 하고... . . . 결국에 이곳도 사회라는 큰 울타리가 있다는것을 요즘 많이 느낀답니다. 며칠전 울 ..

안간리 이야기 2013. 4. 6. 20:50

집옆개울에 공들이고 있는 돌미나리를 보기위하여 개울가에 갔더니 성격급한 도룡뇽이 벌써 꼬물꼬물 나타났습니다. 이젠 뭐 저런거 보아도 놀라지도 않아요~~~ㅎㅎㅎ 2~3년쯤 후엔 아마 손으로 잡아서 사진찍을것 같은걸요 *_* 작년에 축대사이에 심어놓은 비비추새싹들이랍니다. 된장..

안간리 이야기 2013. 4. 2. 22:57

지난가을 울 마당에 달린 거의 야생화된 오미자를 조금 수확하여 설탕에 버무려 놓았답니다. 장독에 담아 두어 대부분 3개월이면 건지는데 이곳은 다른지역보다 훨 더 많이 추운곳이라 액이 많이 우러나자면 다른지방보다는 좀 더 오래 두어야 한답니다. 올해 첨으로 창호지로 봉해둔 속..

안간리 이야기 2013. 3. 19. 22:08

봄비가 내린후에 산경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아직은 바람이 많이 불어 추운느낌이 많이 들지만 이뿌고 앙증맞은, 성격급한 꽃들은 벌써부터 모습을 들어내어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올라가는 축대사이에 꽃잔디가 벌써 꽃을 피웠네요... 아직 새순조차 나타나지 않은것도 ..

안간리 이야기 2013. 3. 18. 22:41

방송프로그램마다 성향이 다르고, 방송스타일이 다르겠지만, 그동안 두번 촬영을 해본경험이 있었던 우리들은 이번에도 역시나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난번 모닝와이드 촬영에는 따아악 세분이 오셔서 촬영을 하고 가셨는데, 이번에는 완전 팀으로 구성되어진 방송관계자분들이 ..

안간리 이야기 2013. 3. 14.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