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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오미자 수확~~~

오미자칸!!

by ^^지니 2013. 9. 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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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오미자가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농부라면

새벽으로 잠 적게 자고

일찍 오미자밭으로 달려나가

오미자를 채취하겠지만

.

.

.

뭐 그리 바지런한 사람들이 아닌지라...

오며가며

한단지 한단지 오미자를 채취하여

오미자액만들기하고 있답니다.

 

 

 

 

 

울 옆지기는 후루루룩 따지않고

한송이 한송이 저리 정성스럽게 따고 있답니다.

다행이(?) 많이 달리지 않아서

저리 하나, 하나 따도 될것 같네요.

 

 

 

 

 

정말 잘 익었습니다.

향이 얼마나 좋은지.

근처만 가도 오미자향이 그윽하답니다.

 

 

 

 

 

 

 

오전내내 따서 한곳에 모아 놓고

선별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오미자잎과 낙엽들..

그리고 충실하지 못한 오미자 등등...

골라내고,

 

 

 

 

 

요렇게 이뿌고 오동통한것들은 다시모아서

이뿐 유리병에 담아서

이뿐사람들에게 선물하려구요~~~

 

 

 

 

 

 

오미자가 잘 익어서

오전에 설탕에 버무려 항아리에 넣어 두었더니

금새 저렇게 오미자액이 스며나오는군요..

 

 

 

 

 

 

옹기장인이 만든 무공해 장독에

잘 버무려서 뚜껑에

날짜를 적어 놓은뒤 집 뒤꼍에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올해 방울토마토는 심지않았는데

작년에 심었던자리에서 저절로 자란

방울토마토,

그리고 오미자밭사이에 심은 땅콩,

오미자...

이렇게 산경의 삼총사를 찍어보았습니다.

 

 

 

 

 

 

 

 

 

ㅎㅎㅎ

지니가 아닌 어느누가

촬영을 하고 있네요~~~

저분은

kbs 1 tv 인간극장 촬영감독님이시랍니다.

어쩌고 저쩌고

이러구 저러구 하여

산경이 인간극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 조용한 산경에

인간극장의 내용이 될만한게..

...

...

...

이리둘러보고,

저리둘러보아도 아~~무것도 없는데,

저리 열심히 촬영을 하시니

과연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우리들도 엄청 궁금하답니다.

 

 

 

 

 

 

 

 

젤 이뿌고 오동통한 오미자는

설탕에 잘 버무려서

유리병에 담아놓았습니다.

 

 

 

 

 

울 옆지기가 날짜를 적어놓고

뚜껑을 닫으면 완성이랍니다.

아무리 오미자가 적게 열렸다고 하더라도

울 산경을 방문하시면

언제라도 얼음이 둥둥떠있는

션~~~한 오미자차 드실수 있으니

속 답답하고,

맘 시끄러울때

션~~~한 오미자차 한잔드시러

휘리리릭 오시기 바랍니다.

그러구 보니 지금 따아아악 지니가

오미자차 한잔 마셔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속 답답하고,

맘 시끄러우니까요

ㅎㅎㅎ

그동안 세번 방송을 해보았는데요,

그동안의 방송은

장난이었던거 같아요..

인간극장은 ...

흠~~~

무지 ~~~

속 답답하고

맘 시끄러운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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